패딩 속 깜직한 포인트! 레트로 후드 추천
By. 이소희
투박한 패딩과 멋 내는 게 의미가 없어지는 김밥 패딩의 계절이 왔다. 이럴 때일수록 패딩 안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이너를 착용해야 하는 법!
캐주얼브랜드부터 스포츠 브랜드까지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 복고풍 후디를 모아봤다. 빅 로고와 빈티지한 프린팅, 비비드한 컬러 블록 등의 디테일에서 깜찍함은 물론, 빈티지한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빈티지 아디다스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후디다. 지퍼로 포인트를 준 넥라인과 기하학적인 배색이 돋보인다. 넉넉하고 캐주얼한 핏의 폴리스 소재가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빈티지한 색감이 매력적인 휠라의 빈티지 후디다. 코튼,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로 가볍고 부드럽다. 가슴 중앙의 아플리케 디테일이 포인트. 새하얀 스트링이 깜찍함을 더해준다.
포에버21에서는 좀 더 비비드한 후디를 만날 수 있다. 옛 감성 자극하는 코닥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헤드는 90년대 레트로한 감성을 재해석해 시그니처 그래픽과 빈티지한 컬러 블록을 접목했다. 면 100%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유로운 핏으로 트랙슈트 하의와 매치하면 스트릿룩 완성.
데일리룩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아이오아이의 신상 후디다. 고급스러운 봉제 라인은 물론 투톤 펠트 자수로 표현된 빈티지한 로고가 매력적이다. 스트링 끝을 니켈 팁으로 마무리한 섬세함도 포인트.
색감만 봐도 빈티지한 무드를 물씬 풍기는 엄브로의 신상 후디다. 몸판과 소매로 이어지는 복고풍의 테이핑이 인상적이다. 가슴의 빅로고와 비비드한 색감이 레트로 감성을 물씬!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 NBA에서도 레트로 무드의 후디를 출시했다. 전면에 인디애나 페이서스 로고와 경쾌한 컬러 블록을 가미했다. 칙칙한 김밥 패딩 안에 쏙 매치하기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