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데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조회수 2019. 10. 22. 09: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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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이드
출처: 이소라, 홍선영, 유재환 인스타그램

By. 이소희 


먹을까 말까. 


시시때때로 다이어터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음식은 단연 ‘라면’이다. 늘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바디 라인을 뽐내는 스타들도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대체 다이어트 중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어떻게 참는 걸까!?

지금도 라면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스타들이 라면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모아봤다. 


#이소라

출처: MBC 제공, 이소라 인스타그램

면은 먹되 국물은 포기하는 스타가 있다. 바로 1998년 다이어트 홈비디오를 선보여 지금까지도 레전도로 불리는 다이어터, 이소라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소라는 컵라면을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개했다. 컵라면에 두부를 넣어 먹는데 우선 두부를 다 먹어 배를 채운 다음, 면을 아주 조금 먹는 것이다. 국물은 절대 안 마신다고! 


#홍선영

출처: 팔킨 제공, 홍선영 인스타그램

요즘 다이어트에 한창인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에게도 특별한 라면 대응법이 있다. 최근 SNS에 소개하기도 한 라면 티백이 바로 그 비결이다.


13kcal의 라면 티백을 우려낸 국물은 라면 1개를 끓여 먹는 것보다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해외여행 시 혹은 따끈한 국물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종이컵 2/3 정도(110ml)의 물을 넣고 30초 동안 우리면 된다.  


#태연

출처: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은 과거 방송에서 “밤늦게 라면을 끓여 먹는다”고 당당하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태연을 비롯해 소녀시대 멤버들은 당시 ‘900kcal 소녀시대 식단’이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어떻게 900kcal만 먹느냐”며, “자기 직전엔 음식을 먹지 않되, 너무 먹고 싶다면 먹은 직후 곧바로 잠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미려

출처: 김미려 인스타그램

최근 ‘깻잎 다이어트’로 16kg을 감량한 김미려도 SNS를 통해 ‘라면’에 대한 그리움을 애타게 표현한 바 있다. 깻잎 다이어트는 깻잎을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짜는 것이다.


김미려는 최근 “나도 솔직히 이제 깻잎 지겹다. 라면 먹고 싶다”며 특별한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름하야 ‘버섯 듬뿍 곤약 라면’!!

레시피
-끓는 물에 라면 스프를 한 숟가락 반에서 2숟가락 정도 넣는다.
-곤약면 1봉지와 팽이버섯 1봉지, 느타리버섯 1주먹을 넣는다. (좋아하는 버섯으로 대체 가능)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고추, 대파, 고수, 달걀 하나를 넣으면 끝.
김미려 피셜,
150~180kcal
정도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 중이라면 도전해보길.

#유재환

출처: 쥬비스 제공

4개월간 32kg을 감량해 주위를 놀라게 한 유재환. 그 역시 ‘라면의 유혹’을 참기 힘들어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냈다. 


최근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재환은 라면이 먹고 싶을 때 오히려 면이 아닌 국물을 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라면을 사서 면은 미안하지만 건져내고, 남은 국물에 계란을 2개 푼 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짭조름한 계란찜이 된다. 나트륨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니까 이것으로 또 열심히 다이어트를 계속하게 된다”고 라면 먹는 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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