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화장품이 된다

조회수 2019. 8. 23. 13: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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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소희 


평범함을 거부하는 독특한 화장품들이 있다. 


맛 좋은 해삼, 깜찍한 해마가 

여기서 왜 나와..?

왜 들어 있는지 모르겠는 성분들을 함유해 코덕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이색 화장품들을 모아봤다. 


그간 인생템을 못 찾았다면! 


이 이색 성분 중에 내 피부에 꼭 맞는 성분을 만나게 될지 모르니 한 번쯤 꼭 테스트해보길. 

(성분별 효능은 재료적 특성에 한함.)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귀하고 귀한 홍해삼. 청해삼보다 영양 성분이 높고 피부 세포 활성화 효과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펩타이드가 다량 함유돼 피부 탄력을 높여줘 동안 피부를 가꿔주는 데 탁월하다. 뷰티 업계에서 이런 성분을 놓칠 리가 없지!


하이온의 ‘프리미엄 레드 펩타이드 크림’에는 제주산 홍해삼 추출물이 함유됐다. 부드러운 제형의 크림은 피부 겉에 얇게 보습 막을 씌워줘 촉촉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미백 앰플, 안티에이징 케어가 시급하다면 당나귀 우유가 어떨지? 


퐁당의 ‘퍼펙트 리페어 세럼’에는 당나귀 우유가 65% 함유돼 있으며, 정제되지 않은 자연 EGF가 풍부하다. 오일 보습 막을 형성해줘 깊은 보습력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가벼운 제형으로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에도 부담 없으며, EWG 그린 등급의 원료만을 사용해 민감러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각종 보양 약재로 쓰여왔다는 ‘해마’. 요즘엔 화장품에도 쓰인다. 


라리타의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에는 제주산 해마(양식) 추출물이 10만ppm이 들어 있으며, 정제수 대신 제주 미네랄 용암수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제주에서 얻은 자연 원료 8종을 함유해 피부 활력,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악어 오일은 과거 피부 발진이나 화상 등에 사용됐을 정도로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다.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해 안티에이징 케어에 제격이다. 사람의 피지 성분과 유사해 보습 지속력이 우수하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루디아 프레그런스는 이런 악어 오일을 ‘쿠션’에 담았다. 끈적임 없이 촉촉한 물광을 선사하는 글로시 타입 쿠션이다. 어떤 톤이든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발색돼, 별도 호수가 나뉘어 있지 않다. 


수소 에너지, 수소 전기차 등 신재생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이젠 얼굴에도 바른다. 


청담29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런칭한 브랜드다. 그중 올인원 보습템 '메이크업 스타터'는 수소 성분을 담아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 깊은 보습력을 선사해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에 제격이다.  


점성이 살짝 있는 에센스 제형인데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 없이 촉촉함만 남기는 신박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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