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를 알고 싶다면 스타들의 잇템 체크
매년 F/W시즌이 되면 클래식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는 패턴이 있다. 바로 ‘체크’.
타탄, 트위드, 글렌, 헤링본, 하운즈투스, 깅엄 등 다양한 체크 패턴이 있지만,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끼기 마련이다. 체크를 알고 싶다면 체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것! 체크 패턴을 멋스럽게 소화한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이제 다시 옷장 속 숨어있던 체크 패턴 아이템을 꺼낼 시간이다.
STYLE 1 윤승아&제시카, 타탄&하운즈투스 체크
윤승아와 제시카는 닮은 듯 닮지 않은 체크룩을 연출했다. 둘 다 브라운 톤의 재킷을 착용했지만, 패턴이 달라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시카는 타탄체크, 윤승아는 하운즈투스 재킷을 착용했다. 윤승아의 재킷이 제시카의 것보다 거친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매치한 팬츠도 제시카는 화이트 컬러로 부드럽고 페미닌하게, 윤승아는 넓은 통을 롤업해 보이시한 느낌을 뿜어냈다.
STYLE 2 리사, 깅엄 체크
리사는 오버사이즈 체크 아우터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가 착용한 체크 아우터는 가로와 세로 간격이 일정한 깅엄으로, 간격이 좁을수록 경쾌함을 불어넣었다.
깅엄 체크가 포인트된 아우터 컬러에 맞게 이너를 블랙&화이트로 맞췄다. 특히 에슬레저룩의 필수템인 트랙팬츠를 매치해 힙한 느낌을 더했다.
STYLE 3 장도연, 빅 하운즈투스 체크
체크 패턴을 독특하게 즐기고 싶다면 장도연을 참고하자. 지난 16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장도연은 체크 패턴을 이용해 유니크한 룩을 선보였다.
하운드투스가 확대된 니트 원피스로, 일반적인 사이즈보다 큰 체크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겨울 필수템인 스트라이프 터틀넥, 니하이 부츠를 매치해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STYLE 4 차정원, 윈도페인 체크
차정원은 정사각형 창틀 모양의 윈도페인 체크 재킷을 착용했다. 주로 남성 슈트 재킷으로 디자인되는 윈도페인 체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긴다.
차정원은 스커트와 단화를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만약 윈도페인 체크 패턴의 일자, 혹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세련된 슈트룩이 완성된다.
STYLE 5 한혜진, 트위드 체크
한혜진은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체크를 선택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샤넬 행사에 참석한 한혜진은 트위드 체크 원피스룩을 연출했다.
샤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트위드 체크는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클래식하다. 한혜진은 이런 트위드 체크 원피스를 경쾌한 느낌으로 살려 숏한 재킷과 매치했다. 여기에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플랩 백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