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스타일

By. 이소희 

누구보다 빠르게 신상을 겟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누구보다 싸게 핫템을 겟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리스트를 준비했다.

씻고 또 씻어도 더운 요즘, 

바디워시 펑펑 써도 아깝지 않을
할인(올리브영에서 7월 한 달 간) 품목들이다. 

어서 가서 겟하자! 

다양한 천연 오일이 함유돼 민감성 피부에게 안성맞춤이다. 베이비 언센티드는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향의 저자극 클렌저다. 몸, 얼굴, 두피까지도 사용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다.

특히 강력한 민트향을 내뿜는 페퍼민트는 여름에 그 진가를 발휘한다. 나른함이 확 가실 정도로 쿨링이 매력적이다.

여름에도 극건성이라면, 자주 샤워를 하는 편이라면 추천하겠다. 피부의 각질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피부 구성 성분 세라마이드가 수분 증발을 차단해준다. 여기에 보습 효과가 뛰어난 카카오 추출물, 식물성 계면 활성제 등이 함유됐다.

썩 향기로운 향은 아니지만,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사용할 만하다. 여름을 맞아 샤워볼까지 덤으로 겟해보자.

천연유래 세정성분이 95% 함유됐다. 아르간, 호호바, 올리브, 코코넛 오일과 해바라기씨 오일을 배합한 고보습 오일 콤플렉스는 리치하지 않고 가볍게 클렌징 된다. 가성비도 굿굿.

샤워 후 은은히 감도는 자몽 향이 일품. 자몽 덕후도 만족할 만한 프레시함이다! (오래가진 않는다.)

그린티 마니아라면 주목하자. 상쾌한 향 덕분에 샤워 도중 힐링을 하게 된다는 유명템이다. 싱그러운 오이 비스무리 한 향이 꿉꿉한 바디를 기분 좋게 리프레시 해주지만, 강한 세정력을 기대하기란 글쎄..

촉촉한 마무리지만 산뜻한 마무리를 선호하는, 땀 많은 지성 피부에 제격이겠다.

고급스럽고, 여성스럽고, 매혹적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그런 향이다. 바디 퍼퓸만큼의 향 지속성을 논하기는 어려우나, 혹자는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향’이라는 평을 내놓았을 정도로 ‘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녀석이다.

장미와 머스크가 어우러진 듯한 스톡홀름로즈 향이 가장 인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두송열매, 병풀 추출물, 활력을 더해주는 장미꽃수, 보습을 주는 흰목이버섯 추출물이 들어있다.

남동생, 남사친 선물로 인기인 우르오스도 세일에 들어갔다. 광고에서 에릭이 촵! 촵! 남성미 내뿜으며 씻던 그 아이템이다. 뽀득뽀득 개운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향도 강하지 않아 호불호가 없을 듯.

쫀쫀한 반투명 젤 제형에는 효모, 감즙 발효 추출물이 들어 있어 체취 및 땀 냄새 방지에 효과적이다. ‘아재 냄새’를 없애는 데 특효. 얼굴과 몸 모두 사용 가능하다.

• 가격 : 닥터브로너스(16,000원) > 우르오스(14,650원) > 닥터자르트(12,000원) > 엘리자베스아덴=더프트앤도프트(9900원) > 해피바스(6,800원)
  
  
  
• 용량 : 해피바스(900ml) > 더프트앤도프트=우르오스(500ml) > 닥터브로너스(475ml) > 닥터자르트(300ml) > 엘리자베스아덴(200ml)
  
  
  
• 1ml당 가격 : 엘리자베스아덴(50원) > 닥터자르트(40원) > 닥터브로너스(33원) > 우르오스(29원) > 더프트앤도프트(20원) > 해피바스(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