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스타일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칙칙한 겨울 아우터 속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아이린이 선보인 원피스를 주목하자. 패치워크 프린트와 스트라이프 셔츠가 배색된 유니크한 원피스는 스타일링 고민을 줄여준다. 이때 트렌디하게, 아이린처럼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말자. 

최근 김희철이 공항 패션으로 선보인 코트는 어스앤뎀의 모 혼방 코트다. 심플한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으로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희철처럼 올블랙으로 맞춘 뒤 마스크나 백으로 포인트를 줘 센스 있는 겨울 패션을 연출해보자.

편안한 데일리룩을 찾고 있다면, 스타들이 주목하고 있는 트레이닝복은 어떨지. 최근 모모가 컬러풀한 벨벳 트레이닝복을 선보였다. 복고풍의 파이핑 디테일이 특징인 트레이닝복은 색감 역시 풍부해 마치 조명을 켠 듯 모모의 피부 톤을 쨍하게 밝혀줬다. 모모처럼 양갈래 머리나 높게 묶어 올린 포니테일을 연출해 사랑스럽게 연출해보길!

칙칙한 컬러 일색인 겨울 데일리룩에 생기를 주고 싶다면, 컬러풀한 숏패딩을 활용해보자. 최근 오연서가 올 화이트 룩에 쨍한 핫 핑크 컬러의 숏패딩으로 넘사벽 컬러 소화력을 뽐냈다. 탈부착 후드가 달린 크롭 기장의 숏패딩은 스포티하면서도 스트릿 무드가 공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용도 높은 미니백을 찾고 있다면 신민아가 제안한 백을 눈여겨보길. 신민아가 착용한 미니 크로스백은 쿠론 리아 토트백의 미니어처 백인 리아 마이크로 참이다. 카드, 립스틱, 이어폰 등을 수납하기에 충분해 가볍게 외출할 땐 하나만 착용해도 좋다. 또한, 끈을 매듭지어 다른 가방에 참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신민아처럼 크로스백이나 토트백과 함께 이색적인 더블 백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것도 강추다.

By. 이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