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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니트' 비싼 게 좋을까?

조회수 2020. 12. 22.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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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니트, 

비싸면 더 따뜻하고 좋을까요? 


캐시미어 니트가 비싸다고 해서 제품의 기능이 

더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5일 캐시미어 소재의 니트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2020년 출시된 40만 원 미만의 100% 캐시미어 소재 니트 6종을 대상으로 소재 외 기능성, 내구성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였습니다.  



< 어떤 브랜드 니트였을까?>

고비 캐시미어 / 더 캐시미어 / 비씨비지

올리비아로렌 / 유니클로 / 헤지스


조사 대상은 고비 캐시미어, 더 캐시미어, 비씨비지, 올리비아로렌, 유니클로, 헤지스 총 6개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캐시미어 진위 평가에서는 모든 제품이 캐시미어 100%로 표시 함량과 일치했습니다. 


따가움을 느낄 수 있는 굵은 모가 함유된 비율은 모두 1% 이하로 양호했죠.


유해 물질 함유 여부와 털 빠짐 정도, 표시 사항 준수 여부는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보온성 실험에서는 고비 캐시미어 '캐시미어 100% 베이직 홀가먼트 풀오버(10만 9,000원)'의 보온성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고비 캐시미어 제품은 10만 원대의 제품이었습니다.


이어 옷 표면이 쉽게 닳는지를 확인하는 마모 강도의 경우 더 캐시미어의 '캐시미어 니트 탑(37만 5,000원)'과 올리비아로렌 '라운드 기본핏 캐시미어(13만 9,000원)', 헤지스 '라운드넥 캐시미어 니트(29만 9,000원)' 3개의 제품이 우수했습니다. 


보풀이 생기는 정도는 6종 모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캐시미어 제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캐시미어 제품은 착용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습기를 충분히 제거해 보관하고, 같은 옷을 연속해서 입지 않는 것이 옷의 형태를 유지하고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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