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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민초단'이신가요? 

입속을 시원 달달하게 만드는 '민트 초코'! "시원한 맛이 나서 좋다"는 민초단과 "치약을 왜 먹냐"라는 반민초파로 나뉘는데요. 

민초단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민초단은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최근 핫한 배우 김선호도 민초단인 거 아시나요? 그 이유도 정말 귀엽고 특별한데요. 

김선호가 민초단이 된 이유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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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1박 2일'과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맹활약 중인 김선호가 최근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송에서 팬들은 김선호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한 팬은 김선호에게 "오빠 민초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김선호는 "좋아한다"라고 답하며 민초단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김선호는 민트 초코를 좋아하게 된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를 이야기했는데요.

김선호는 "민트 초코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연극 공연 연습할 때, 학교 교수님이 민트 초코를 좋아하셨는데, 칭찬받을 때마다 입에 넣어주셨다. 그래서 먹을 때마다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선호는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도 좋아한다. 칭찬받는 기분이다"라며 멍뭉미 가득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를 들은 민트 초코를 증오하는 반민초단은 "김선호 때문에 생각이 바뀌게 된다", "뭔가 설득되는 이유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