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 실제 사용 니치 향수 4
'니치향수'란 '틈새'라는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 니치(nicchia)에서 파생된 말로,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를 뜻합니다.
향수를 고를 때 흔한 향은 좀 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나만의 향을 풍기고 싶다면 니치향수를 추천합니다. 니치향수가 낯선 분들을 위해 여자 연예인들이 실제로 연예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제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아이유가 즐겨 사용한다는 '아쿠아 디 파르마'의 '피코 디 아말피' 향 입니다. 피코 향은 국내 여성들에게 베스트셀러 제품인데요.
향을 소개해볼까요. 상쾌한 시트러스 향이 가미된 무화과 향수에요. 탑 노트 원료로 자몽, 베르가못, 레몬, 시트론이 들어가 있어 마치 유럽의 어느 해변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부드러운 향과 함께 청량감도 느껴져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향수랍니다. 아이유는 향수 뿐 아니라,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바디크림도 피코 향을 즐겨 쓴다고 하네요.
혜리가 즐겨 사용한다는 '조말론'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 입니다. 이 향수 또한 국내 많은 여성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손 꼽히는 향이죠.
신선한 배 향으로 시작해 프리지아의 향긋한 향이 서서히 퍼지며, 우디 향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혜리가 유튜브에서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닐 정도로 즐겨 뿌리는 향수로 소개한 바 있는데요. 평소 스탭들이 "혜리언니 냄새 나~"라고 얘기할 정도로 좋아하는 향이라고 하네요.
솔라가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바이레도'의 '오드퍼퓸 라튤립' 향 입니다. 향의 네이밍에서부터 느껴지겠지만, 튤립 꽃향을 메인으로하고, 여기에 시원함이 더해진 향이랍니다.
뿌린 직후 향을 맡고 있노라면, 마치 생화에 코박고 있는 기분이 든다고 하는데요. 여성스럽게 차려입고 뿌리면 딱일 것 같은 향입니다. 플로럴 베이스의 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손담비가 사용하는 향수는 '소울시즌스'의 '아프로디테 아일랜드'향 입니다. 손담비 SNS를 통해 평소 쓰는 향수로 소개됐는데요. 'A Midnight's Dream(한 여름 밤의 꿈)'이라는 로맨틱한 모티브로 출시 됐습니다.
향 네이밍을 보면 마치 여신이 쓸 것 같은 향인데요. 그럼 이건 그냥 저희끼리 이 향을 사용하면 여신이라 칭합시다. 탕탕! 결정! 인정?
아프로디테 아일랜드 향은 장미 향이 가미된 플로럴, 그린 계열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내며 파우더리한 향이 감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