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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수록 부자 되는 3가지 말투 (김주하)

조회수 2020. 8. 4.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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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말센스』 저자 김주하 대표의 비결을 공개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와 가까운 사람의 언어습관을 닮게 돼요. 부모님의 영향이 가장 크죠. 가족이나 타인에게 무시당하면서 살아온 사람은 그 언어를 똑같이 사용하게 되는 거예요.

하지만 달라질 수 있어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투를 외워서 그대로 써 보세요. 외국어처럼 외워서 쓰다 보면 언젠가 익숙해져서 내 언어가 돼요.

1. '왜냐하면'을 사용하라

공항에서 줄에 끼어드는 실험을 하면서, 한 번은 "죄송합니다. 제가 ~~한 사정이 있는데 먼저 넣어주실 수 있나요?" 하고 허락을 받고, 한 번은 먼저 뛰어들어간 다음 "제가 먼저 가도 될까요, 왜냐하면.. "이라고 말했어요.


사람들은 후자의 경우에 더 많이 비켜줬어요. '왜냐하면'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사람들은 그 뒤에는 굉장히 합리적인 내용이 준비돼 있을 거라고 믿어요. 


이 '왜냐하면' 같은 접속사를 잘 사용하면 설득력 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2. 상대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을 말하라

사례 1. 거래처

많은 사람들이 거래처에 연락할 때 자신이 필요한 것만 이야기해요. "제가 이걸 팔아보고 싶은데 혹시 얼마까지 해 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묻는단 말이죠. 이렇게 말하면 상대편이 갑이 되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걸 먼저 말하는 순간 말이죠.


한 달에 많이 팔 때 4000만원까지 팔아본 경험이 있다고 하면,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제가 한 달에 4000까지 매출을 발생시켰는데, 지금 다른 아이템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장님은 얼마까지 저한테 해 주실 수 있나요?"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4000만원을 얻고 싶어지니까 좀더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사례 2. 레스토랑
내가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면 우리 가게에 손님이 오기를 바라니까 영업을 하게 되잖아요. 사람들한테 "안녕하세요, 저는 00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언제 한 번 드시러 오세요" 정도로 말하는 게 대부분이예요. 어떤 분이 실제로 제 옆에서 이렇게 말하고 계셔서, 잠깐 바꿔 드렸죠.

" 여러분, 혹시 친한 레스토랑 사장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갈 때마다 샐러드, 음료수라도 좀 더 주고 챙겨준다면 여러분의 비즈니스, 체면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라고 운을 띄우면 사람들이 호기심이 생겨요. 

그 때 "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어깨를 한껏 드높여드릴, 00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000입니다" 하고 말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니까 실제로 사람들이 이 분의 명함을 받아갔어요.

3. 상대와 같은 편이 되라

사례 1. 승진
승진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대표님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 대표님, 저 이거 정말 잘 하고 싶은데요, 이런 걸 잘 하려면 제가 뭘 하면 좋을까요? 지혜 좀 주시겠어요?" 하고 찾아가서 자문을 구하는 직원은 한 번 더 눈여겨보게 돼요.

같은 편인가?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예요. 대표님은 자기 마음처럼 열심히 일해줄 직원이 필요하죠. 회사를 위해서 고민하는 직원이 얼마나 든든한 내 편으로 느껴질까요? 그런 직원이 있다면 뭐라도 더 챙겨주고, 끌어주고 싶지 않을까요?
사례 2. 피부샵

피부샵에서 손님들 중간에 많이 돌아가잖아요. 대부분 영업할 때 이런 식으로 말해요. "피부 탄력 좋아지시려면 관리받으셔야 해요. 10회권 끊고 관리받으세요. 그래야 탄력이 올라가요"


이렇게 말하면 손님 입장에서는 "뭐야? 그럼 지금 난 안 괜찮다는 거잖아, 기분 나빠" 하면서 마음이 닫히게 되거든요. 이렇게 고쳐보았습니다.


"거울 잠깐만 봐 주시겠어요?"우리 목표는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거잖아요. 잠깐만 피부 좀 잡아주시겠어요?" 하고 손님이 거울을 보며 자기 얼굴을 펴게 만든 거예요. 그리고 나서 "됐습니다. 내려주시겠어요?"라고 하면, 손님이 그 차이를 눈으로 보고 느끼죠. 관리받을 필요성이 생기는 거예요. 손님과같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매출이 발생할 수 있어요.

핵심은, '상대방 중심성'이예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
덜 불편한 말을 하는 것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언어습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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