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400만원 외벌이 아빠, 부모님 집에 들어갈까 말까
조회수 2020. 12. 9. 18:18 수정
30대 중반 외벌이 아빠, "여유자금 8천으로 내집 마련할 수 있나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디딤돌 대출은 ltv가 70%까지 나와요.
자본금이 8천이면 3억 언저리의 주택을 봐야 해요.
그런데 지금 구축 아파트도 다 그것보다 비싸잖아요.
그렇다면 대출 끼고 전세로 살아야 하는데,
전세값도 계속 오를 거란 말이죠.
차라리 다른 지역이라도
지금 사실 수 있는 주택을 매수하는 게 어떨까요?
우리 부모님들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0평대 아파트로 시작해서
20평대 30평대 천천히 옮겨가다가
시장 안 좋을 때, 청약 넣을 수 있을 때
청약 넣어서 들어가는 식으로 불리셨거든요
지금 김선달님의 최선은,
내가 살 수 있는 최선의 집을 매수하고
계속 절약하고 모으면서 더 넓히고 좋은 동네로 가고.
다음 10년 15년을 보고 가시는 수밖에 없어요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성남 구축 아파트도 4억이 넘어요.
만약에 양가에서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당연히 매수하셔도 괜찮아요
그런데 만약 아니라고 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3억 이상의 대출을 받는 거잖아요 월소득 400인데.
만약에 집값 떨어지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렇게 해서라도 돈을 모으셔야죠.
자본금이 8천일 때 신용 대출을 조금 받으면
1억 언저리에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지역들이 있어요
그런 걸 사두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들어요.
같이 산다는 게 좀 눈치보이고 힘드실 수 있어요.
그런데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내가 거기 들어가서 더 빨리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면
아무리 불편해도 그렇게 해야죠.
그리고 그렇게 살면 여기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질 거예요.
아내분이 아이 둘 키우는 게 쉽지 않으시겠지만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아내분도 일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뱃속에 있는 아기를 생각하시고,
10년 뒤를 생각해 보세요.
지금 내가 하는 일 열심히 해서 전문가가 되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조금씩 준비하면 돼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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