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무주택자가 유리한 이유

조회수 2021. 5. 13. 13: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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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무주택자가 유리한 이유 (이주현 월천재테크)

2021년 내집마련 안 하는 게 낫나요?

- 이 상황에서 집을 사는 게 맞는지, 내집마련 하고 싶은 분들은 고민이 굉장히 많으시거든요.

- 전제조건이 있어요. 청약점수가 있는지. 당첨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계산해봐야해요. 3년 넘게 청약 기다리신 분들은 집값, 분양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고 청약점수를 버릴 수는 없으니까 굉장히 속끓이고 계실 거예요. 


조금만 기다리면 정기세일이 있는데 지금 사야하나? 이렇게 고민이 되겠죠. 비유하자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는 이번 주에 워터파크를 가야하는데 한 달만 기다리면 워터파크 빅세일을 할 것 같은 시기가 와요. 그럼 지금 워터파크 갈 때 작년에 사둔 걸 한 번 더 입거나, 새로 사야하거나, 빌려서 입는 옵션이 있겠죠. 그런 상황인 거거든요.

기다려야 할 조건인지 먼저 확인하라

기다려야할 사람은 기다리는 게 맞는데, 기다려서도 안 되는 조건인데도 하염없이 기다린다면 마음이 많이 괴롭겠죠. 하염없이 기다리는 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을 안 보시는 게 나아요. 맨날 팟캐스트 듣구, 운전하면서 듣고, 경제채널을 많이 듣는 분들은 본인이 굉장히 지식도 많이 늘어나고,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그런데 필기를 하고, 노트하면서 인강듣듯이 공부하지 않으면 듣는 순간엔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모르게 돼요. 


제가 주식 단타스윙 매매법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책도 읽고요. 저녁에 보고서를 바로바로 요약해서 알려주시면 개인 시간을 정말로 아끼게 돼요. 이렇게 정말 좋은 이야기들이 많지만 자면서 흘려듣게 되면 ‘내일 이거 차트보면서 점검해야지' 했다가 그다음날 관심종목 보고도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아요.


계속 접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내돈을 정말 넣는 일이 되면, 실전경험이 없어서 많이 당황하시게 돼요. 너무 많이 알아서 안다고 착각하시는 거죠. 

2021년은 차근차근해야할 타이밍이 아니다

저는 희망이 있고, 언제든 기회가 있다는 말을 정말 싫어해요. 지금 2021년은 그렇지 않거든요. 사이클이 있긴 있어요. 돌고 돌긴 하지만요. 작년엔 각자도생이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구요.


빨리빨리 적응해야해요. 아예 관심없이 포기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나중에 가거나, 지금 관심을 가져서 뭘 하겠다 싶으면 빨리 따라잡아야 해요. 예를 들면 수능으로 치면 여름방학 지난 거예요. 9월 모의평가 남아서 마지막 정리 타이밍이에요. 시간이 없죠… 한 번 테스트를 해볼 시간이 없어요. 하라는 대로 하고 마무리해서 따라가야해요. 

1주택자는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집을 추가로 사면 안 된다는 항목이 있었던 거죠. 1주택자는 실수요자였는데, 투기수요를 잡으려는 정책에 같이 묶이게 된 거죠. 나도 자산을 늘리고 싶은 상황인데 말이죠.


무주택자분들이 훨씬 심플해요. 명의나 대출을 아직 사용하지 않으셨으니까... 그런데 물건을 알려주는 곳이 시중에 유튜브, 톡방, 리포트, 텔레그램, 유료구독서비스등 너무 많아졌어요. 온라인 수업도 굉장히 많아졌구요. 정보툴은 무료부터 3만원, 5만원짜리도 많이 생겼구요. 

영상에서 이어보기

*위 내용은 신사임당 유튜브 클립(2021.5.9.)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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