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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량 급감..부동산 하락의 신호인가?

조회수 2021. 3. 18. 1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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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값 하락 신호 나오나..주택 거래량 급감! 부동산(재테크 좀 아는 선배)

내집마련, 지금 고점인 것 같은데...집 사야할까요?

‘지금 고점인데, 집을 왜 사'라고 하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죠. 자기 확신이나 신념,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하시는 건 좋아요. 자기가 책임진다면요. 하지만 신문기사를 봤을 때 금리나 거래량 ‘하나만' 가지고 결정하시는 건 안 돼요.

거래량이 줄었으니 집값이 하락하나?

2011년엔 매물이 많은데, 거래량이 적었죠. 수요가 줄었다는 거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울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서 집을 안 샀었죠. 가격하락 환경이 조성됐죠.


작년, 2020년에도 거래량이 적었는데 왜 집값이 올랐을까요? 매물이 적었어요. ‘품절'이었던 거예요. 1층, 고층만 남아있고요. ‘sold out’ 사태가 났던 것이죠. 현재(21.3.12.)도 매물이 많지 않아요.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서울은 없고, 부산은 좀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중요한 건, 거래량만 가지고 집값이 오른다거나 내린다거나 판단할 수 없다는 것. 네이버 부동산 들어가서 직접 봐야해요. 각 단지별 매물이 얼마나 있는지 서로 다른 지역 10곳은 보셔야 합니다.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가 되면, 매도인이 가격을 비싸게 내놓고, 신고가가 나올 확률이 높겠죠. 그런 식으로 작년 집값이 형성됐죠. 매물이 가격대마다 촘촘하게 없으니까 급등이 된 것이죠. 

공급측인 주택 매물량을 보세요

12억이 전세 시세가 됐을까요? 전세 수요자가 이걸 포기하고 이사를 간다든지, 수요가 제로가 되면 다시 11억, 10억으로 떨어지긴 하겠죠. 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진 시장이라고 봅니다. 


이 상황을 파악하시고, 거래량이 준다는 것만으로 집값이 오를지 떨어질지 가늠하지 마시고요. 내가 관심있는 단지의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물이 많은 상황이면 조급해하지 마시고, 부동산을 하나씩 다 가보시고요. 집도 10개, 20개 보시고 나서 좋은 집을 선택하세요. 지역마다 달라서 매물이 쌓인 곳도 있습니다.

새 아파트 전월세 금지법으로 매물이 사라진다?
'어차피 다들 전세 살다가 들어가는 거 아닌가요?'

내집마련떄 집을 사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전세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죠. 전세계약갱신청구권이 생겼기 때문에 전세 매물이 없고 경쟁도 심하고요. 

*위 내용은 신사임당 유튜브 [재테크 좀 아는 선배 3/12] 클립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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