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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이 출전하는 남자 축구는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8강에 올라 토너먼트의 혈전을 펼친다.
월드클래스로 커가는 여자대표팀
일본축구협회는 일본이 따낸 여자축구 최종예선을 내년 2월29일부터 3월9일까지 일본 오사카 두 곳에서 열기로 최종 확정했다
북한 여자 축구은 베이징 소재 일본대사관에서 일본 입국 비자를 받고 나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이 열리는 일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남동아시아 선수상을 차지한 지소연은 첼시 레이디스가 선정한 ‘올해의 골’을 수상하기도 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첼시 레이디스와 2년 재계약에 성공한 지소연은 이제 첼시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 잡았다.
전가을(오른쪽)과 조소현이 지난해 5월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하트 모양을 손으로 만들고 있다. 전가을은 미국 웨스턴 뉴욕 플래시로, 조소현은 일본 고베 아이낙으로 진출한다.
리우올림픽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영국 첼시 레이디스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을 비롯 전가을, 조소현 등 주요 해외파 선수들이 포함됐다.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공격수 여민지는 컨디션 난조 등으로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여자대표팀(감독 윤덕여) 20명 명단이 확정됐다.
올림픽의 새로운 스타를 꿈꾸는 선수들
“북한전이 가장 중요하다. 첫 경기고 풀리그라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흐르기 때문”이라며 최종예선 첫 상대인 북한전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선전 바오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베트남에 5대 0으로 승리했다.
그들을 이끄는 수장 윤덕여 감독
윤덕여호는 23일 현대삼호중공업 축구장에서 목포공고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24일 미디어데이를 갖는 윤덕여호는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 29일 북한과의 대회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 무대에 서고 싶었다. 2번이나 (본선 진출) 실패를 맛봤고 그 아픔을 잘 알기에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다. 아시아에서는 두 팀만 나가 많이 힘들지만 매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임하겠다.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축구대표팀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팬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댓글을 통해 질문하면, 두 선수가 이에 실시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국가들과의 치열한 한판 승부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일본과 중국에는 상대 전적(각각 2승 1무 2패)에서 밀리지 않는다.”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은 “힘든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고 말했다.
자신감은 넘친다. 지난해 월드컵 16강 진출로 수확한 자신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월드컵 본선이 ‘제1의 기적’을 이룬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 예선에서 ‘제2의 기적’을 노리고 있다.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