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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의 절반은 조울증' 신의 한 수된 와일드카드

KBO리그 흥행의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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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창단으로 프로야구 구단이
10개로 늘어나면서
처음 시행된 '와일드카드' 제도

가을야구 진출 티켓을 0.5장 늘린
이 제도가 올시즌 KBO리그 흥행에
알파이자 오메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9월 8일 현재 KBO리그 순위.

예년 같았으면 이미 많은 팀이 시즌을 포기하고 내년을 준비했을 격차

1위와 4위의 격차보다
4위와 5위의 격차가 더 크건만

많은 야구팬의 관심은
바로 그 '5위 자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화-롯데-KIA-SK가
연일 자리를 바꿔가며
눈에 불을 켜고 노리고 있는

'0.5장짜리 가을야구 티켓'



각팀 야구팬도
하루하루 팀의 승패에
희비가 엇갈리며
조울증을 앓을 수준입니다.
5위 한화 : 밀어쓰고 당겨쓰는 투수진

기쁜날 : 밀어쓰고 당겨써서 이긴 날
슬픈날 : 밀어쓰고 당겨써서 진 날

6위 롯데 : 대반격을 이끄는 반전 투수력

기쁜날 : 불펜 투수들이 영화 각본 쓰기를 멈춘 날
슬픈날 : 투수가 잘한다고 타자가 쉬는 날.

7위 KIA : 유망주 대방출

기쁜날 : KIA에는 유망주가 너무 많다.
슬픈날 : KIA에는 주전급이 너무 없다.

8위 SK : 여기 있을 팀이 아닌데.

기쁜날 : '가을 DNA'가 발휘되는 날
슬픈날 : 그날 빼고 다..

이번 5강 다툼은 정말 알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도 마찬가지인데요.
또한 상위 1~4위팀과 격차가 꽤 벌어진 상황에서
인기팀이 5위 경쟁에 대거 포진하면서
언론과 팬의 관심이 강팀이 아닌 중위권 팀에
쏠린 것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물론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야구팬의 절반에게
여전히 꿈을 꾸게 만들어준
'5강 와일드카드'

꼭 당신이 응원하는 팀이
그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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