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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일, UFC on FOX 19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의 관심을 모았던 메인 이벤트는 사실..
라이트급의 초신성, 아니 최강자 중 한명으로 차기 챔피언후보로 일컬어지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의 경기 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퍼거슨이 폐에 물과 피가 찼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서, 이들의 대결은 무산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사실 2015년 12월 예정되어 있던 경기가 하빕의 부상으로 무산된 전적이 있었죠...
물론 대체 경기로 하빕의 경기를 볼 수는 있습니다.
또 한가지,
UFC 백전노장, 최고령 파이터 댄 헨더슨의 계약 마지막 경기이자 은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던 댄 헨더슨 vs 료토 마치다 매치가 예정 되어 있었습니다.
댄 헨더슨 vs 료토 마치다 경기도 취소되었죠.
약간은 김빠진 대회가 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라이트헤비급의 빅매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글로버 테세이라 vs 라샤드 에반스
동갑내기 두 선수의 대결인데요.
글로버 테세이라는 UFC 데뷔 전 부터 유명세를 떨치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데뷔 후에도 5연승의 행진을 펼치며 유명세를 입증했지요.
UFC 172를 통해 존 존스와 타이틀 매치를 갖지만, 아쉬운 패배.
그래도 맵집과 강력한 펀치를 증명해냈습니다.
5연승 실패 이후 2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생 프뤼, 커밍스 연이어 잡으며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설 라샤드 에반스는
레슬링을 베이스로 하는 선수로,
무릎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후, 라이언 베이더에게 그야말로 잔혹한 패배를 당하게 되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을 준비합니다.
2012년, 테세이라와의 경기를 거부했던 에반스.
이번엔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
PPV 이벤트는 아니지만,
알찬 구성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게 될 이번 경기.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도전권 획득을 위해 전진하는
글로버 테세이라와
라샤드 에반스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그리고 무패의 파이터,
하빕의 연승 행진은 이번에도 이어질까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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