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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유니폼 수집가 석현준. 이제 자리 잡을까?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석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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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의 이적 시장 개막이 다가오면서,
축구계의 이적설이 하나씩 떠오르고 있는데요.

얼마 전 들려온 기분 좋은 이적설 하나!
스포르팅 - 벤피카의 타겟으로 꼽힌다는 석현준 선수의 소식입니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와 스포르팅 리스본(이하 스포르팅)이 석현준(24, 비토리아 세투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갈 명문 팀들의 타겟이 되기까지의 
석현준 선수의 이야기.
한 번 살펴볼까요?

신갈고 재학중, 
유럽으로 입단 테스트를 떠난 석현준.

이영표를 지도했던 아약스 마틴욜 감독에게 
팬인척 접근, 
무작정 테스트 기회를 요청,

힘들게 얻은 테스트 기회에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승승장구 할 것 같았죠.

석현준은 거구의 체격(190cm, 89kg)을 기반으로 공중 볼 장악능력, 몸싸움, 탄력 등이 뛰어난 전형적인 타깃맨으로서 ´한국판 즐라탄´이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신체에 킥으로, '한국의 즐라탄'이라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석현준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최고의 환경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축구 경력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좋은 곳이다. "

하지만, 석현준을 믿어주던 마틴 욜 감독의 사임...

석현준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욜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팀 내 입지가 더욱 좁아드는 최악의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

이후 방황하던 석현준 선수는 
네덜란드 리그 흐로닝헌으로 이적!

초반 기회를 잡는 듯 했으나,
부상으로 아쉬운 모습.
이후 PSV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는 등 부활하는 듯 했으나,

네덜란드 1부리그 FC 그로닝겐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21)이 리그 최강 PSV 아인트호벤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번엔 포르투갈 리그 마리티모로 이적하며 재기의 발판을 노립니다.

마리티모는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의 푼샬을 연고지로 둔 구단으로 2012-2013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에서 16개 팀 중 9위에 올라 있다.

잔 부상 속에서도 
10경기 4골의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겨울에 이적해 6개월만에 이적하게 되는데,
마리티모로서도 300만유로면 아쉽지 않았겠죠.

그렇게 포르투를 무패우승시킨 
페레이라 감독의 부름으로 
사우디 알아흘리로 이적한 그는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그는
사우디에 아쉬운 모습만 남겨두고 떠납니다.

20대 초반의 어린나이에 
크고 작은 부상과 이적.
적응을 하는 것 만으로도 힘들법한데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숙하게 만든 
기회였을 수도...

아쉬움을 다소 남겼지만,
그래도 석현준의 미래는 유럽에 있었습니다.
좋은 기억이 있던 포르투갈 무대로 다시 복귀하게 되고,

석현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아흘리로 이적한 지 일년 만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로 돌아갔다. 행선지는 포르투갈 마데이라섬에 연고를 둔 C.D. 나시오나우다.

나시오날 데뷔골을 폭발 시키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안겨주죠.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석현준(23·C.D.나시오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나시오날의 올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그렇게 전반기 5골을 득점하며
부활(?)의 기미를 보인 석현준 선수
또.다.시. 6개월만에 같은 리그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합니다!

석현준은 2009년부터 11년까지 아약스에서 뛰었던 석현준은 흐로닝언, 마리티모를 거쳐 알 아흘리, 나시오날에서 활약했다. 세투발은 포르투갈 리그 내에서만 3번째 클럽이다.

20대 초반의 선수가 
유니폼만 벌써 7개를 수집하다니!! 
머리스타일까지..
진정한 방랑자 석현준.

2014-15 시즌을
나시오날과 비토리아 세투발 두 팀에서
10골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며

포르투갈 귀환을 알린 석현준 선수.
올 시즌 심상치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개막전 풀타임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리고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따라 침투한 석현준은 상대 수비수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공을 따낸 뒤 반대편에서 들어오던 루카에게 공을 잘 내줬고 이를 루카가 오른발로 잘 차서 골망을 갈랐다.

5년간의 기다림 끝에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석현준

후반 12분 석현준의 A매치 데뷔골이 나왔다. 홍철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16분 황의조(성남FC)와 교체되어 나오면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17경기만에 시즌 10호골을 신고하며
두 시즌 연속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하는
석.현.준!

돌고 돌아, 
고난 끝에 잡은 기회여서 그런지

득점은 물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 석현준 선수.
더 이상 방랑을 끝내고, 팬들의 기대대로
'한국의 즐라탄'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본인의 희망대로
아약스 귀환을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공격의 희망,
석현준 선수의 경기 모습은
다음스포츠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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