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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최종 3인 발표
2015년을 빛낸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누구일까. 리오넬 메시(28)와 네이마르(23,이상 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놓고 격돌한다.
아쉬운 수아레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8·FC 바르셀로나)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업그레이드 수아레스
최근의 수아레스는 경이로움 그 자체다. 지난 22일(한국시간) 열린 정규리그 1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2골을 터뜨린데 이어 25일 챔피언스리그 E조 5라운드 AS로마(이탈리아)전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라 리가 11골, 챔피언스리그 5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당 1골의 놀라운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신(神)계'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기록한 경기당 1.13골, 1.37골의 기록에 뒤지지 않는 수치다.
그는 최근 7경기에서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SD 에이바르와의 리그 9라운드를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꾸준하고 득점에 성공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중이다.
수아레스의 활약은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돋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11골(2위)을 넣었다. 메시는 7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수아레스는 19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고, 메시는 12경기에 출장해 8골을 뽑아냈다.
제라드는 "수아레스는 그가 원하던 위치(세계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 동료를 칭찬했다.
그래도 행복한 수아레스
Felicitaciones amigos!!!! Muy orgulloso por ustedes. Me alegro de verdad 🍔🍔🍔 pic.twitter.com/dWXRX6xBRU
— Luis Suarez (@LuisSuarez9) November 30,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