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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책 안팔릴듯 제라드 자서전

아직 출간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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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자서전 My story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

이번시즌부터 LA갤럭시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제라드가 자서전을 냈습니다

아직 출간되지도 않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스티븐 제라드의 힘일까요?

감독에 대해서
제라드의 고백, "베니테스는 날 좋아하지 않았어"

제라드는 조만간 발행될 자서전을 통해 베니테스 감독의 리버풀 지휘 시절 아쉬웠던 속내를 밝혔다. 그는 "나는 베니테스 감독님과 유독 관계가 멀게 느껴졌다"면서 "감독님과 나 사이에는 항상 냉기가 흘렀다. 그는 나를 스티비(제라드의 별명)가 아닌 제라드로 불렀다"며 거리감을 드러냈다.

베니테스, "제라드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

베니테스 감독은 스페인 언론들을 통해 "기사를 읽었는데 제라드가 잘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라드의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의 논란이 되는 것을 경계한 듯 "제라드에게 경의를 보낸다. 그리고 그와 리버풀, 팬들에게 감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라드와 베니테스의 장외설전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제라드, "무리뉴가 리버풀 맡길 바랐어"

제라드는 영국 '데일리 메일'을 통해 연재된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과 완벽한 궁합을 보일 거라 믿었다. 그는 승리를 만들어낼 줄 아는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제라드의 기량에 대해 항상 높게 평가해왔고 첼시 시절을 비롯,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에도 제라드 영입을 번번이 시도해왔다. 한 팀에서 뛰는 것은 실패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제라드의 플레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연이은 극찬을 해왔다.

항상 칭찬을 받다보니 제라드 역시 무리뉴 감독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어느 팀을 맡건 선수들과의 유대를 만들어냈던 사람이다. 매번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는 선수들이 그에 대해 말하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면서 "그는 몇 차례 리버풀 감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난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과 완벽하게 맡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라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리버풀 팬들 역시 그를 좋아했을 거라 생각한다. 무리뉴 감독은 언제나 팬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밝혀왔고 리버풀에 왔더라도 위대한 업적을 남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유명한 무리뉴의 제라드 사랑
제라드도 똑같은 마음이었네요

무리뉴가 활용하는 제라드
이제는 볼 수 없지만 정말 궁금한 
그리고 보고 싶은 조합이네요 ㅠㅠ


선수에 대해서
제라드, "발로텔리, 좋은 재능을 낭비하고 있어"

제라드는 "나는 발로텔리가 분명 좋은 축구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환상적인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것이 발로텔리에 대한 나의 의견이다. 그는 토트넘전에서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당시 우리는 3-0으로 이겼고, 그는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하면서 팀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갈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며 발로텔리가 리버풀에서 성공하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제라드는 "갑작스런 발로텔리라는 도박은 위험성이 있었다. 그는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월드클래스가 될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그의 정신력으로 결코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발로텔리는 항상 늦었고, 주목받기를 원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리버풀에서 실패한 영입이 된 발로텔리

제라드 역시 그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 자세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 같네요


디우프의 반박, "제라드, 흑인 차별했어"

제라드는 최근 발행된 자신의 자서전 'My Story'에서 발로텔리와 디우프에 대해 언급했다. 여기서 제라드는 발로텔리를 환상적인 재능이 있지만 정신력이 부족하고 항상 주목받기 원하는 선수라고 평했다. 더불어 디우프에 대해서는 배려심이 없으면 동료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우프가 단단히 뿔이 난 모습이다. 16일 직접 세네갈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제라드의 자서전 내용을 반박했고, 나아가 제라드를 인종차별주의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디우프는 "발로텔리의 리버풀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보인다. 나는 발로텔리에게 영국 출신이 아니라면 리버풀은 흑인 선수들 환영하지 않는다고 경고 한 바 있다"고 말한 뒤 "특히 제라드는 흑인 선수를 좋아하는 법이 없었다. 내가 리버풀에서 뛰던 시절 그는 나와 한 차례도 눈을 마주친 적이 없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제라드 거들기에 나선 바벨 "디우프 무슨 소리?

바벨은 자신의 SNS에 '디우프가 뭘 느꼈는지 모르겠다'며 '나 역시 디우프가 말하는 비 잉글랜드 국적 흑인선수다. 하지만 제라드에게 그 어떤 차별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제라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디우프가 뭔가 오해했을 것'이라고 했다.


제라드의 선제공격에 이은 
디우프의 반박 그리고 
바벨의 제라드 서포트까지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리버풀에 대한 애정
제라드, "포체티노, 지난 여름 러브콜 보냈었다"

그중에는 EPL 팀도 있었다. 바로 손흥민을 데려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홋스퍼였다. 제라드는 "포체티노 감독이 여전히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기뻤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토트넘을 비롯한 위의 팀들 제안을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제라드, "리버풀과 붙을 팀은 갈 수 없었다"

제라드는 "지난여름에 터키 리그 베식타스에서 먼저 제의가 왔고, 프랑스 AS 모나코가 그 뒤를 이었다. 파리 생제르맹 역시 적극적이었다. 모예스 감독도 나를 레알 소시에다드로 데려갈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차례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리버풀과 적으로 만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제라드는 "스스로 EPL에서 몇 년 더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뛰며 리버풀을 상대한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유럽 팀들도 마찬가지였다. 제라드는 "만약 이 팀들로 간다면 유럽 대항전에서 상대 팀 일원으로 안필드를 방문할 수도 있지 않는가"라는 되물음으로 앞서 언급한 팀들의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대신했다.


아직 최고의 레벨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리버풀과 상대하는 팀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을 택했다는 스티븐 제라드 

갈수록 상업화되어가는 스포츠계에 
이런 로맨시스트를 또 볼 수 있을까요?ㅠㅠ




그리고 그의 축구인생
제라드 "첼시전 실수, 자살까지 생각했다"

리버풀의 레전드로 활약했던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에게 가장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을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저지른 실수 이후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제라드는 "한동안 눈물을 흘린 적이 없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계속 눈물이 흘러내렸다. 리버풀에 헌신한 25년이 내 안에서 빠져나가는 기분이었다. 실수 장면이 계속 떠올랐다. 리버풀과 함께 리그 우승을 정말 차지하고 싶었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대신 넘어져서 첼시에 승리를 헌납했다. 나 자신을 자책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700경기 가까이 리버풀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보다 더는 노력할 수 없을 정도였다. 우승을 위해 마지막 투지와 희망까지 짜낸 상황이었다. 팬들은 'You'll Never Walk Alone'(리버풀의 응원가)을 불러줬지만, 차 안에서 너무 고독했다. 더는 희망이 남아 있질 않고 자살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정말 가슴이 아픈 고백입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한 평생을 바친 클럽의 우승이 
멀지 않았는데 그 기회를 본인의 
실수로 날라버린 제라드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네요



제라드의 고백, "윌리안-크로스 리버풀행 직접 설득했어"

4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제라드의 자서전 내용을 인용해 "제라드가 매년 여름 주요 선수들의 영입에 직접 나섰다"면서 "과거 윌리안과 크로스에게 문자를 보내 리버풀행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윌리안과 접촉한 경험담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리버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된다"면서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윌리안은 "당신과 함께하고 싶지만 나는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을 알아보고 있다"면서 "그러나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며 정중히 거절한 바 있다.이어서 책에서는 크로스마저 제라드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에 퇴짜를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라드는 "크로스는 브라질 월드컵 우승주역이었다. 그런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에 뛰어든 로저스 감독의 행동은 바보 같았다"면서 "예상대로 크로스는 내 권유를 뿌리쳤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며 답답한 속내를 밝혔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축구의 중요한 인물로
많은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제라드

이러한 명성을 통해 선수들의 영입을 위한
영업사원(?)으로 활동했다는 제라드

결국 영입이 되지 않아 짠하네요 ㅠㅠ





미국 MLS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스티븐 제라드 

언젠가는 리버풀로 돌아와 
자신의 꿈이었던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일단 책은 많이 팔릴 것 같네요 ㅎㅎ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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