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뷰 본문

다음스포츠 알림

도박 파문 속 그들이 마운드로 돌아왔다

삼성 윤성환-안지만의 논란 속 복귀전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기다리던 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br>하지만 고개 숙인 모습으로 만난 두 사람이 있었죠?

불법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 투수 윤성환(35)과 안지만(33), 두 선수는 취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인 뒤 윤성환이 대표로 <b>“일단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야구에만 전념해서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b>고 말했다. 질문은 받지 않았다.<br><br>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라 말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운 자리이기는 했지만 너무 형식적이었다는 게 대다수 현장 참석자들의 분위기였다. 도박 사실 여부를 떠나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언급도 없었다.

네, 이렇게 사과와 함께 
1군으로 복귀한 두 선수!

4/6(수)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각각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로 등판했습니다.


특히 통산 99승을 거두고 있던 
윤성환은 kt전에서 승리할 경우
25번째 통산 100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광의 순간을 앞둔 경기였죠!


윤성환 실력, 어디 안갔네..
라고 생각했던 1회 말과 달리!

정상적인 시즌을 준비 하지
못한 탓인지, 2회 부터는 살짝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직 몸이 좀 덜 풀리긴했나..
하지만 화요일의 패배를 설욕
하겠다는 듯 힘을 낸 삼성 타자들!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윤성환. 윤성환의 완벽한 100승을 
만들어 주기 위해 5점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안지만이 9회에 출격했습니다.


마무리로 출전한 
안지만이 어색하다구요?

네, 하지만 임창용이 그렇게(..) 팀을
떠나고 올해는 임창용을 대신해 
팀 마무리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삼성 윤성환 100승..'차가운 시선'에 웃을 수 없었다

싸늘한 여론 속에 부담스러운 복귀전을 치른 윤성환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유한준에게 볼넷을 내줘 자초한 2사 2루에서 하위타선에 연속 3안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6이닝 4안타(1볼넷) 3삼진 4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직구 평균 구속은 130㎞대 후반에 불과했으나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날카로운 제구력만은 여전했다.


복귀 할 때 “야구에만 전념해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두 선수. 

일단 '성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게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뭔가 유쾌하지 않은
이 기분은 대체 왜일까요..

앞으로의 경찰 조사 결과 만큼이나
두 선수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다음스포츠 알림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