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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장의 사진을 기억하십니까?
OB베어스 선수 시절 김경문-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두산 베이스가 공개한
사진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20여년이 훌쩍 지나
두산을 강하게 만든 감독
두산을 더 강하게 만들고 있는 감독이
됐습니다. 돈독했던 베어스 레전드들은
2015 시즌 KBO리그 플레이오프서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NC vs 두산, 두산 vs NC
숙명의 맞대결 일정부터 살펴볼까요?
2015 KBO리그, 잔여 포스트시즌 일정
by 연합뉴스
NC와 두산 올 시즌 16차례 맞대결
.....
8승 8패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NC-두산 1,2차전 매진..이번 PS 첫 매진
한국야구위원회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가 마산구장에서 맞붙는 플레이오프 1,2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입장권 예매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됐고, 두 경기 모두 1만1천석이 모두 팔려나갔다.
소문난 잔치에 손님까지 가득찰
예정이니 더더욱 놓칠 수 없겠죠.
그렇다면 양 팀의 미디어데이에
앞서 핵심 관전 포인트 TOP 3만 살펴볼까요?
하나, '달의 황태자'' 김현수 vs 나성범 '빅뱅'
프로의 세계에서 쉽지 않은 출발선에 서게 됐지만 김경문 감독은 김현수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NC 나성범(26) 역시 김 감독을 만나 야구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경우다. 연세대 재학시절 좌완 파이어볼러였던 나성범에게 김 감독은 타자 전향을 권했다. 투수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나성범은 김 감독을 믿고 배트를 잡았다.
하나, '서로에 강한' 해커 vs 니퍼트 '빅뱅'
해커는 지난 3년간 두산을 상대로 총 13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30을 기록했다. 이 기간 통산 성적(31승 24패 평균자책점 3.57) 보다 좀 더 좋다. 특히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18로 더 강한 모습
니퍼트는 지난 2년간 NC를 상대로 총 7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32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하나, '이현승 vs 임창민' 진짜 끝판왕은?
NC 임창민은 두산을 상대로도 4경기 4⅓이닝에 나와 3세이브 평균자책점 2.08로 강한 모습이었다.
두산 이현승은 올해 18세이브(3승1패)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다. 이현승의 장점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침착함 덕분에 마운드에서 잘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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