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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에 5골,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일단 감상하시죠!
레반도프스키, 그의 기록에 대한 설명
바이에른 뮌헨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자마자 5골을 넣으며 5-1 대역전극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레반도프스키는 각종 분데스리가 대기록들을 수립하는 데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찬사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경험을 전에 해본 적이 없다. 9분간 5골이라니. 감독과 선수로서 모두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이다. 뭐라 설명할 수가 없다. 그로 인해 매우 기쁘다. 그의 자신감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5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99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레반도프스키는 1980년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며 98골을 넣었던 차범근 前 수원 삼성 감독을 넘어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최다 골 5위로 올라섰다.
현실감 없는 활약에 레반도프스키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냥 미친 것 같다. 믿을 수 없다. 나는 그저 슈팅을 했고 이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생각하지 못했다. 매우, 매우 만족스럽다"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이어 "세 번째인가 네 번째 골이 들어가고 전광판을 봤을 때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있어서 놀랐다"고도 했다.
독일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VW)의 디젤 배기가스 관련 프로그램 조작 파문이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12개 자동차 브랜드 뿐만 아니라 그룹 내 계열사인 프로축구단에도 미치고 있는 모양새다.
폭스바겐 그룹은 미국에서 디젤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눈속임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최대 180억 달러의 벌금을 납부할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이틀새 주가가 37% 넘게 떨어지면서 시가총액 240억 유로가 사라졌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넘어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한
레반도프스키의 대단한 골과 기록들!
손흥민이 떠나도 재밌는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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