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뷰 본문

다음스포츠 알림

'어렵게 핀 꽃' 노경은, 짧은 봄을 마감하다

최고의 포크볼러 은퇴를 선언하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5월 10일 저녁 
야구팬들에게 갑작스런 속보가 전해졌습니다.

노경은 은퇴 의사..두산도 임의탈퇴 처리

두산은 10일 "노경은을 임의탈퇴처리 했다. 본인 의사가 너무 확고해 구단도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노경은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두산팬들에게 노경은은 '어렵게 얻은' 우완 에이스로
큰 의미를 갖는 선수였습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깜짝 호투를 펼치며 팀의 우승을
안겨주기도 했었죠.
두산 노경은, 하늘의 어머니에게 바친 92구

그는 마운드에 오른 뒤 부적같은 팔찌를 뺏겼다. 이물질을 착용하고 마운드에 올라가면 안된다는 규정 때문이다. 노경은은 "팔찌를 착용할 수 없었지만, 뭔가 어머니가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을 더욱 강하게 받았다"고 했다.

지난해 부상과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면서 부활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구위를 회복하지 못해 실망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2군에서도 경기에 뛰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2015년 11월] 노경은이 마무리캠프를 선택한 이유는?

다시 돌아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2012년 12승-2013년 10승을 따내며 
WBC 대표로 활약했던...
두산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그 모습을 
다시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단 두 시즌을 활짝 피우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인내해야 했던 노경은...

깊은 아쉬움과 함께
은퇴 이후의 가는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노경은 통산 성적 보기

(출처) 다음스포츠 기록실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다음스포츠 알림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