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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다가 아니거든!

2016 NBA 플레이오프! 주목할 만한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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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NBA 플레이오프!

24일 클리블랜드와 샌안토니오가 4전 전승으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짓고, 26일 오클라호마시티까지 4강에 합류한 가운데,
남은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둘러싼 다른 팀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16 NBA 플레이오프! 이 선수를 주목하라!


1. 스테픈 커리ㅣ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BA 역대 최고의 3점 슛터이자
2016 NBA 최고의 선수 스테픈 커리!
이번 시즌 180 클럽에 이름을 올린 그는 득점 뿐만 아니라 스틸에서도 1위(2.14개)를 차지하며 시즌 전체를 지배하는 포인트가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사람 아니다..사람 아니야..)
'180클럽' 스테픈 커리, NBA 명 슈터 계보 잇는 '전설'

농구에는 '180클럽'이란 말이 있다. 한 시즌에 야투 성공률 50%, 외곽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거뒀을 때 얻을 수 있는 영예다. NBA 역대 최고의 슈터로 꼽히는 래리 버드, 마크 프라이스, 레지 밀러, 스티브 내쉬 등이 선수 시절 '180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현역 선수로는 더크 노비츠키, 케빈 듀란트가 한 차례씩 기록했다.

커리는 올 시즌 79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당 평균 30.1점 5.4리바운드 6.7어시스트 2.1가로채기 야투 성공률 50.4%를 거뒀다. 외곽슛 성공률은 45.4%에 이른다. 대부분 공격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챙겼다. 데뷔 첫 '180클럽'에도 이름을 올리며 NBA 명 슈터 계보에 한 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커리지만, 플레이오프 개막 이후 무릎 부상을 당해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무릎 다친 스테픈 커리, 2주 이상 쉬어야 할 듯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26일(한국시간) "커리는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2주가량 쉬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커리는 25일 휴스턴 로키츠와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 4차전 2쿼터 종료 직전 부상을 당했다. 수비 도중 왼쪽 발이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무릎이 꺾였다. 그는 26일 MRI검사 등 정밀 검진을 받았고, 인대 부상으로 2주가량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커리는 트위터를 통해서 "곧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클레이 탐슨을 비롯한 골든스테이트의 다른 선수들 역시 시즌 내내 좋은 기량을 보여준 만큼!
커리가 돌아올 때까지 잘 버텨준다면 골든스테이트의 2연속 NBA 파이널 우승은 그리 머지 않은 일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2. 르브론 제임스ㅣ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The King James!
클리블랜드 복귀 이후 두번째 플레이오프를 맞이하는 르브론의 자세가 남다릅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클리블랜드 빅3'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카이리 어빙/케빈 러브 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이들의 활약으로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를 4전 전승으로 누루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샌안토니오-클리블랜드, 4전 전승 2라운드 진출

클리블랜드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0-98로 꺾고, 시리즈 전적 4-0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와 달리 매 경기 디트로이트의 저항에 부딪혔지만 '킹'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3각 편대의 활약으로 승리를 챙겨며 우승 후보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 어빙(31점), 제임스(22점 11리바운드), 러브(11득점 13리바운드)가 64점을 합작했다. J.R. 스미스도 3점슛 5개로 15점을 넣으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다.

2015년 플레이오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석패했던 클리블랜드이기에 이번 플레이오프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것 같은데요.

르브론은 플레이오프에서 'The King'다운 모습을 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플레이 오프 모드'에 돌입하겠다던 그의 말은 진짜였습니다!
과연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르브론이 마이애미 시절에 이어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3. 러셀 웨스트브룩ㅣ오클라호마시티 선더
15-16시즌 단일 시즌 트리플 더블 최다 공동 1위(매직 존슨(!)과 동률)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웨스트브룩이 플레이오프에서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6일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웨스트브룩은 36득점을 올리며 팀을 서부컨퍼런스 4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웨스트브룩 36점..오클라호마 4강 합류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러셀 웨스트브룩을 앞세워 서부콘퍼런스 4강에 합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8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웨스트브룩이 36점에 12 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8-104로 물리쳤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주목해야할 또 다른 선수는 케빈 듀란트입니다.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오클라호마 듀오'는 막강한 화력으로 2R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꺾고 PO 2R 진출..샌안토니오와 격돌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 듀오가 맹위를 떨쳤다. 웨스트브룩은 36득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한 개가 모자란 활약을 펼쳤고, 듀란트도 33득점 7리바운드로 제몫을 다했다.

댈러스는 베테랑 덕 노비츠키가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두 듀오에게 69점을 내준 탓에 흐름을 잡기 어려웠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R에서 영원한 서부의 강자 샌안토니오와 맞붙어야 합니다.
강자에 도전하는 '오클라호마 듀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이번 플레이오프의 재미난 관전 포인트이겠죠?


4. 카와이 레너드ㅣ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던컨 이후에 샌안토니오를 책임질 기둥으로 성장한 카와이 레너드.

그는 2년 연속 NB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현 리그 NBA 최고의 수비수입니다.
'수비 레전드' 피펜 떠올리는 레너드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25)를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했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올해의 수비수로 뽑혔는데, 포워드 포지션에선 처음이었다. 데뷔 5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선수지만, 수비력에서만큼은 벌써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nba.com의 칼럼리스트 존 슈먼은 “레너드는 샌안토니오 수비의 핵심이다. 그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1대1 수비수이자 강력한 스토퍼다. 여기에 공격도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 시즌 16.5점에서 무려 5점이나 상승했다”고 극찬했다. 당대 최고의 스몰포워드인 피펜을 추억하게 하는 레너드의 성장은 농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그의 이런 수비 능력을 뒷받침해주는 것은 그의 탁월한 신체조건 입니다.
'THE HAND' 카와이 레너드를 말한다

탁월한 사이즈다. 레너드의 하드웨어를 보면 NBA의 다른 스몰포워드들과 엇비슷하다. 레너드는 201cm의 신장에 104.3kg의 몸무게를 갖추고 있다. 사이즈만 보면 NBA 평균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이민재 기자가 말했듯, 레너드의 윙스팬과 손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레너드의 윙스팬은 무려 221cm(7피트 3인치)에 달한다. 양팔을 벌렸을 때의 길이가 뉴욕 닉스의 슈퍼사이즈 파워포워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키와 같다. 이는 엄청난 길이다. 레너드가 수비를 펼칠 때 공격수보다 반박자 늦게 반응해도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레너드는 15-16시즌을 거치며 공수 양측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는 만능형 선수로 성장했는데요. 멤피스와의 4차전에서는 21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샌안토니오의 미래' 카와이 레너드가 그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을 우승까지 데리고 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NBA 플레이오프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들을 살펴 보았는데요. 2016 플레이오프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ㅎㅎ

코비 브라이언트의 은퇴, 골든스테이트의 신기록 수립과 스테픈 커리라는 슈퍼스타의 활약으로 높아진 NBA의 인기를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안녕!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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