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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트리오 '잘해도 너무 잘해'

'두산 우승의 주역' <2> 타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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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로 뽑힌 정수빈은  
"이제 시작이다.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가 감히 '이제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바로 '90년생 트리오'의 
'엄청났던' 존재감 때문이었죠.

'가을야구 안타왕'
허경민
포스트시즌 풀타임 첫 해인 허경민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를 거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해왔는데
한국시리즈에서 잠자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준PO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총 14경기동안 총 22안타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우고 
당당히 '가을야구 안타왕'에 오릅니다 

'강심장'
박건우
준플레이오프 1차전 
끝내기 안타로 
두산 누님 팬들의 
마음을 흔든 박건우는 

정수빈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임무 완수
'한국시리즈 MVP'
정수빈
이 세 명의 신선한 활약과 
두산 베테랑의 경험은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했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다른 황금세대의 주역'

이들 3인방은 나란히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우승멤버로 2009년 고졸 신인으로 두산에 입단했다. 정수빈이 가장 먼저 1군에 오를 기회를 잡았지만 대신 기회를 잡지 못한 허경민과 박건우는 구단의 계획 아래 일찌감치 군복무를 마치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잠재력이 이들 3인방이 함께 뛴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완전히 폭발했다.

동기도 질투한 '절정의 기량'

한국 야구에는 주기적으로 몇 번씩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나타난 시기가 있었다. 이른바 '황금세대'다. 박찬호 임선동 고(故) 조성민, 박재홍 등 '황금의 92학번 세대'가 가장 유명하다. 이어 고교시절 세계청소년야구를 제패한 뒤 프로무대에 입성해 한국과 메이저리그 일본야구를 평정한 이대호 추신수 김태균 정근우 등이 탄생한 '82년생 세대'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2008년 세계청소년야구 선수권 우승 후 프로무대의 젊은 피로 자리매김한 김상수 정수빈 오지환 등 '90년생 세대'도 있다.

정수빈의 군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있지만 '90년생 트리오'의 
존재감은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 
허투루 들리지는 않습니다. 

두산의 미래이자, 한국야구의 
주역으로도 성장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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