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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순간 '퀵실버'보다 빨랐던 오범석의 응급조치

K리그가 보여준 응급처치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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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힘을 다해 뛰고 부딪히기에
축구 그라운드 위에는
늘 부상과 돌발사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난 K리그 클래식에서도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변의 빠른 응급조치는 '사고'를 '미담'으로 바꿨지요.

의무팀이 필드에 들어오는 것은 사건 발생 후 불과 1분이 흐르지 않았을 때다. 하지만 그 1분 안에서도 응급조치는 이뤄지고 있었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몰리나 혀가 말려 들어가는 상황에서 김진규가 손으로 혀를 잡고 있었다더라"는 말을 전했다.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선수들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었다는 뜻이다. 부산 선수들 역시 한 마음으로 몰리나의 회복을 도왔다. 선수들만 합심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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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사용할 일은 없었으나 이날 운동장에는 응급차까지 들어왔다. 응급차를 부른 이들은 부산의 원정 서포터들이었다.

지난 K리그 그라운드에서도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영상 속의 응급처치 속도는
드라마틱할 정도입니다.


(영상 플레이 시간 기준)

0:10 제주 정영총-강수일 충돌

0:11 수원 오범석 사태 파악

0:12 오범석, 정영총의 기도 확보

0:16 트레이너 그라운드 진입

0:23 경기장 대기 의료팀 정영총 상태 확인


정영총 선수가 쓰러진 후
1초만에 오범석 선수가
빠른 응급조치를 해줬고

덕분에 '골든타임'을 사수해

정영총 선수는 1분만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아직은 휴식이 필요한 정영총 선수,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네요.

"어제(19일) 오범석 선수와 통화를 했다. 괜찮냐고 물어봐주셨다. 저도 여러모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 오범석 선수가 이번 일도 인연인데 경기장에서 보면 서로 인사도 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셨다. 정말 좋으신 분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축구는 몸과 몸이 90분 내내

치열하게 부딪히는 스포츠이기에

부상과 돌발사태는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사례처럼

빠른 대처와 동업자정신은

선수를 살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타의 모범이 되는

K리그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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