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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내 선수 생활의 대미를 장식했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인생이 기대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약혼녀 니콜 존슨 사이에서 3개월된 아들 부머를 둔 펠프스는 대회 후 존슨과 결혼하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우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
통산 23개의 금메달을 휩쓸다-
펠프스는 "나는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이 농구에서 이룬 업적처럼 수영에서 업적을 이루기를 꿈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벽한 은퇴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쉽게도 금메달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펠프스를 포함해 세 명의 선수가
동시에 은메달을 차지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라고 하네요.ㅎㅎ
13살에 처음 펠프스를 본 후 '펠프스처럼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이 청년! 수영황제 펠프스도, 그런 그를 뛰어넘은 스쿨링도 모두 훈훈합니다ㅎㅎ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9일(이하 한국시각) “펠프스가 부항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유럽 등지의 부항기기 판매가 불과 사흘만에 2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통산 메달 수에서도 46개국 만이 펠프스를 앞선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폭스스포츠를 따르면 펠프스가 첫 금메달을 딴 2004년 아테네 대회 이후 펠프스보다 많은 금메달을 딴 나라는 12개뿐이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까지도 함께 한 스승은 "이 세상에 펠프스 같은 선수는 더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
보먼 코치는 1996년 당시 11세이었던 펠프스를 처음 만나 역대 최고 수영선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키워낸 명조련사다. 그는 "펠프스는 자신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면서 "신체 기능과 정신세계가 좋고 가족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훌륭한 수영클럽에서 수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펠프스와 수영 인생을 함께한 그의 코치도,
그를 응원하는 전세계의 수많은 팬들도,
그리고 펠프스 그 자신까지도!
그가 '수영황제'임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