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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이제 권혁을 놓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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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KBO리그 핫키워드

‘마리한화’


핫 키워드의 중심 키워드

‘불꽃남자 권혁’


그럼 권혁의 올 시즌 기록과

최근 다섯 경기 기록을

함께 살펴볼까요?


권혁선수의 기록을 보면

특히나 눈에 띄는 점이

투수 분업화가 자리잡은 후,

정우람 이후 첫 100이닝 이상을 던진

불펜투수로 등극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정우람도

야신의 작품이었는데

야신은 100이닝 이상

던지는 불펜투수 제조기?



이미 권혁은 지난 8월 30일 

불펜 투수로 세자리 수

이닝에 등극(?)했죠?



좋은 거지 나쁜건지는

마음에 달려있다고 하는데..



권혁 100이닝 돌파, 순수 구원 역대 24번째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시즌 동안 100이닝 이상 구원투수로는 2007년 두산 임태훈(101⅓이닝) 2010년 SK 정우람(102이닝)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5년 만에 권혁이 100이닝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산술적으로 지금 페이스라면 권혁은 약 124이닝까지 소화 가능한데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수치.<br>역대 100이닝 이상 순수 구원투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감독이 김성근 감독이다. 1997년 쌍방울 김현욱은 역대 구원 최다 157⅔이닝을 던졌다. 1998년에도 김현욱은 129⅓이닝을 소화하며 김성근 감독 밑에서 2년 연속 구원으로만 100이닝 이상 던졌다. 그리고 2002년 LG 장문석과 2010년 SK 정우람에 이어 올해 한화 권혁까지 가는 팀마다 100이닝 구원투수를 배출했다.


사실 이렇게 많이 던져도

같은 모습만 유지한다면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게

문제가 없을 수도 있죠.


문제는 이게 너무나도 큰

바람이라는 점입니다.

기계가 아닌 사람인 이상

탈이 나고 말죠.


최근 권혁의 등판을 살짝 볼까요?

단적으로 어제만 해도..


하지만 결과는 실점.


결과론적인 생각이지만

이 실점이 없었다면

한화는 8회말 최진행의

홈런으로 역전 극장을

개봉할 수도 있었습니다.





타임머신 더 돌려볼까요?

8월 30일 잠실 두산전.


팀이 4-2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권혁은 김현수에게

동점 홈런을 내줍니다.





한 번 더 타임머신을 타면?

8월 28일 NC전


한화이글스가 4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혁 선수가

굳이! 또! 마운드로 올라옵니다.

그런데 또 홈런.

더 돌려보려고 했지만

더 이상은 마음이 아파서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권혁은 너무나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게 드러났으니까요.

레이더도 말하고 있잖아요(..)

패스트볼은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중력의 영향 때문이다. 회전이 좋은 공은 마그누스 효과에 의해 중력 영향을 이기면서 덜 떨어진다. V무브먼트는 일반적으로 중력을 받을 때 궤적보다 얼마나 공이 덜 떨어졌는지를 나타낸다. 6월 2일 목동 넥센전에서 측정된 권혁의 V무브먼트는 52cm였다. 그러나 다음날 등판에선 48cm로 떨어졌고, 7월 11일 잠실 LG전에선 46cm였다. 가장 최근 측정치인 8월 13일 목동구장에선 42cm로 기록됐다. 한 눈에 봐도 명확한 우하향 그래프다.


이런 상황에 대해 권혁은

괜찮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괜찮다고해서

컨디션까지 괜찮을지는

의문인게 사실이네요.


'불꽃남자' 권혁, "혹사? 난 괜찮아, 끝까지 간다"

권혁은 혹사 논란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던지는 것 보면 아시잖아요. 아직까지 괜찮습니다". 그는 "혹사 논란에는 신경 쓰지 않고, 신경 쓰고 싶지도 않다. 사람 능력이라는 게 어디까지일지 모른다. 시즌 마칠 때까지 끝까지 해보고 싶다. 결과를 떠나 선수로서 경기장에 나가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디 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세요. 불꽃남자인 그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겁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님은

인터뷰했던 재밌는 투수도

빨리 보여주시구요!


김성근 감독, "150km 던지는 재밌는 투수 있다"

한화 김성근(73) 감독이 2군에서 준비하고 있는 비밀병기를 살짝 공개했다. 김 감독은 "2군에 어린 아이, 재미있는 피처가 하나 있다. 150km를 던진다. 등번호는 100번이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입단해 올해로 고졸 2년차가 된 우완 투수 박한길(21)을 두고 한 말이었다.



야구에는 선수가 가장 중요한

팀의 자원이죠?


가을야구 만큼이나

한화에게 중요한 선수,

권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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