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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선수 논쟁: 에루페와 추성훈

한국 스포츠에 귀화선수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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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출신 마라토너 에루페 선수의 특별 귀화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거운데요,

에루페의 경우, 과거 약물복용 전과가 있는 선수를 대한체육회에서 체육분야 우수인재로 특별귀화를 요청하였기 때문에 더욱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내 이름은 에루페,
그리고 오주한 입니다.
외국인 운동선수
특별 귀화
외국인 운동선수 특별 귀화는 스포츠 발전과 성적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국내외 스포츠계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종의 팀 이적을 뛰어넘는 "국적" 이적이랄까..



특히, 올림픽처럼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다수의 아프리카 선수들이 미국으로 귀화하는 현상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렇다면
한국 스포츠에서 
가장 잘 알려진 귀화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스포츠를 위해
한국으로 귀화한 선수,
또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을 떠나야 했던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이 되고 싶었어요.
한국으로 귀화선수 Top 3!
1. '농구형제' 문태종∙문태영

한국 국적을 취득한 문태종은 용인 KCC체육관에서 허재 대표팀 감독의 지휘 아래 국가대표 동료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문태종은 21일 동생 문태영과 함께 체육 분야 우수인재로 선정돼 법무부의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한국계 미국인 문태종, 문태영 형제는 2011년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을 선택하며 정식 귀화혼혈선수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특히 문태종 선수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허재 감독으로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죠! 
 


2. '스커드미사일' 후인정

'귀화 국가대표 1호' 후인정(40·KEPCO)은 1994년 대만에서 귀화해 10년 넘게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활약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90년대, 현대캐피탈 배구팀 소속으로 전매특허였던 ‘스커드미사일’ 스파이크를 내리 꽂으며 한국 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후.인.정.

화교 출신 배구선수 아버지 (후국기)의 국적에 따라 대만 국적으로 활동하다가, 1995년 대한민국으로 귀화와 함께 국가대표 배구선수가 된, 대한민국 배구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라 할 수 있죠!   

3. '신의 손 골키퍼' 신의손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신의손'으로 알지만 그는 두 팔로 'X'자를 그었다.프로축구 K-리그에서 생긴 '신(神)의 손'이란 별명과 맞닿았다.그는 "2000년 귀화할 때 팀에서 달아준 것일 뿐,주민등록엔 그냥 사리체프로 올라 있다."며 이웃집 아저씨처럼 웃었다.


신의손은 천안일화 천마, 안양 LG치타스 등에서 활동하며, 2000년 외국인 선수 최초로 한국으로 귀화한 축구선수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는 여자축구팀 이천대교의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앞서 소개된 귀화선수와 반대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한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요? 

운동이 하고 싶었어요.
외국으로 귀화선수 Top 3.
1. '빅토르 안' 안현수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으나 이후 파벌 논란에 휩싸였다. 2008년 당한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팀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중, 연맹과 팀의 파벌 싸움 및 소속팀 해체 등으로 2011년 12월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러시아 귀화 후 참가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빙상 강국 러시아 운동선수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2. '리 다나나리' 이충성

이충성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4세로 그의 또 다른 이름은 리 타다나리다. 그는 일본으로 귀화했음에도 한국의 성인 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재일교표 4세 신분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축구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이충성 선수였지만, 일본인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경기장 안팎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결국 2008년 일본 국가대표팀 합류를 보장받으며 일본으로 귀화하게 됐죠. 

 

3. '아키야마 요시히로' 추성훈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와서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유도를 했다. 하지만 나를 이방인으로 취급했고 유도 세계의 파벌로 인해 판정승에서 한번도 이긴적이 없었다"


추성훈 선수를 빼놓고는
외국으로 귀화한 운동선수를 이야기할 수 없겠죠?

이제는 일본인 아키야마, 일본대표 유도선수, 격투기 선수보다는 '사랑이 아빠'로 더욱 잘 알려진 추성훈 선수. 

일본인 신분 대신 한국국적을 자랑스러워하며 국가대표 유도선수로서의 꿈을 키우다가, 재일교포 출신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2001년 일본으로 귀화한 추성훈 선수. 

늘 양쪽 팔에 대한민국 국기와 일장기를 동시에 붙이고 경기에 나타나는 모습에, 그리고 각종 TV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에, 이제 추성훈 선수의 국적 논란은 역사의 뒤안길로...


  


위에 소개된 선수들 외에도,
스포츠를 위해 한국으로 귀화하거나, 운동 선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을 떠나야 했던 많은 선수들이 있을텐데요, 

한민족(?)을 강조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귀화선수 논쟁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와 같은 이슈인것 같아요!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운동선수의 귀화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스포츠 팬들이 유의주시 하고있는 에루페 선수의 귀화 논쟁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까요?

운동선수 귀화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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