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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피에르 아우바메양(2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파워 랭킹 1위에 등극했다.
기호 1번 완성현 9번 레반도프스키
주특기 : 득점
앙리는 '더선'을 통해 "아스널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를 상대해야 한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선수가 아닌 정통 스트라이커를 말하고 있다. 그는 세계 최고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반도프스키, 최단 시간 해트트릭, 최단 시간 4골, 최단 시간 5골, 교체 선수 최초 5골. 총 4개 기록 기네스북 등재 예정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 베스트 11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공격진이다. 총 13골을 넣으며 독보적 득점력을 자랑한 레반도프스키.
기호 2번 못하는게 없는 수아레스
주특기 : 우당탕탕 드리볼
수아레스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수아레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최근 수아레스는 네이마르와 함께 리오넬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기호 3번 슈퍼스피드 오바메양
주특기 : 스피드
최근 보여 주는 모습은 신계가 부럽지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 10경기 13골. 모든 대회 통틀어 17경기 20골. 최근 4일 동안 두 경기에서 두 번의 해트트릭. 프로 10년 차에 접어들며 축구에 눈을 뜬 오바메양은 올 시즌 유럽 축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오바메양은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한 시즌에 50골을 넣을 수 있다"며, "만약 그가 50골을 넣을 수 있다면, 나도 이 목표를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50골을 넣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매일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처럼 매 시즌 엄청난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기호 4번 네이마르
주특기 : 상대방 약오르는 드리블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메시(28, 바르셀로나)와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에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이미 축구팬들 사이에서 '신(神)' 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제 스물 셋인 그에게 '신' 이라는 단어는 '아니다' 보다, '이르다' 가 더 적합해 보인다.
바르사엔 네이마르가 있었다. 지난 주말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메시의 공백을 지웠던 네이마르는 고군분투하며 바르사의 공격을 이끌었다. 직접 슈팅을 때리기도 했고 동료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다만 골이 없었을 뿐이었다.
신들의 역습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와의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에 23분 다닐루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가 돌아온다.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고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