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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의 흐름은 동아시아로

소치에 이어 평창접수는 가능하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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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삼국지,
선두는 대한민국
기존 강자였던 캐나다, 러시아를 제치고
신흥 강자로 동아시아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한-중-일 삼국 역대 동계 올림픽 순위는,
역시 우리나라가 선두를 차지하며 아시아 강자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남자 피겨 최강자는.
여자 피겨 선수는 언론에서 자주 다뤄졌습니다.
기본적으로 표현력이나 유연성이 요구되는 종목이므로 여자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남자 피겨선수는 현재 누가 어떤 역사를 쓰고 있을까요?


이 미소년 돋는 얼굴의 주인공은 하뉴 유즈루,
일본 국적의 선수이자 지난 소치 올림픽의 챔피언입니다.
그렇게 갖고싶은 피겨 올림픽 금메달을 소치에서 따왔으니 열도가 흥분할 수 밖에.
덕분에 평창에 대한 열도의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열도가 이토록 하뉴를 좋아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났던 장소입니다.

동쪽은 피겨스케이트 훈련을 할 수 있는빙상장이 단 한 곳.
하뉴가 훈련중에 일어나 빙판이 지진에 의해 갈라져 스케이트화를 신은채로 대피하고,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전국을 전전하며 훈련해야만 했습니다.
날 때부터 약했던 체력으로
소치 올림픽 출전권의 갯수가 정해지는 세계선수권에서는 진통제를 맞아가며 프로그램을 소화했던 것이죠.
가산점이 조금 과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풍부한 구성과 남자 선수에게서는 보기 힘든 유연성까지 갖춘 그는 세계 정상급 선수임에는 분명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최강자 하뉴를 위협할
대한민국 선수는?


하뉴가 미소년 같은 외모였다면
이준형 선수는  대딩 훈남의 정석적인 외모를 보여줍니다.
부상 딛고 성공적으로 복귀 한 이후,
쿼드 장착을 위해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대부분 정상급 남자 선수들은 고득점을 위해 4회전 점프를 구사하게 됩니다.

큰 무대에서 쌓은 경험도 있는 선수이니만큼
부상없이 진행하는게 가장 큰 과제일 것 입니다.


완전 귀여운 이 귀요미는 15-16시즌 부터 주니어 자격을 얻게 되는 차준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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