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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선수들에게 하트까지 뿅뿅 날려주면서 승리를 기원했건만...
하지만...윤아에게 다들 정신이 팔렸던걸까요
열심히 두산을 응원한 윤아
흥미진진한 경기가 계속됐던 플레이오프,
뜨거웠던 시구의 열기와 달리
이번 가을야구 중 가장 싱거웠던 승부였습니다
앞으로 시구는 남자분이 하는걸로....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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