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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팬들에겐
올 여름이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없는 이유!
유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유로 2016과
미대륙 최강자를 뽑는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두 대회가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비교도 그 어느때보다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축구팬들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코파 아메리카'의 재미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요.
경기 평균 3골!
심심할 겨를이 없는 코파 아메리카는 유로의 저득점 기조와 대비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전반 초중반 득점이 터지지 않는다. 전체 47골 중 10분내 득점은 단 2건, 20분내 득점도 3건에 불과하다.
많은 이들이 1986년 월드컵을
마라도나의 '신의 손'으로 기억하듯
임팩트 있는 장면은 그 대회의 상징처럼 기억되곤 합니다.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는
'악마의 손' 논란을 만들어내며 브라질을 광속 탈락시킨 대회로 기억되겠지요.
베스트골 뽑기가 여간 난감한 게 아닌 코파 아메리카.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미 베스트골이 한 타스 나왔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재밌는 장면도 무수히 연출하고 있는 코파 아메리카.
그중에서도 베네수엘라 세이하스의 페널티킥은
'평생 이불킥 감'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축구 외적인 문제로 큰 이슈가 되며
조별 예선 경기에는 선발출전도 하지 않은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소속으로는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위해
진격하고 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가
'슈퍼스타의 역사적 대회'라는 측면에서도
좀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겠죠.
물론 유로 2016은 아직 조별예선이 마무리되지도 않았고
출전국가가 많았던 탓에 예선 경기 수준이 떨어지는 측면도 있었던 만큼
반등의 여지는 매우 큽니다.
확실한 건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가
100주년 기념대회 몫을 100%할 만큼 재밌다는 점!!!
남은 4강/결승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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