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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에이스 3대장이라 불리는 그레인키-커쇼-아리에타의 맞대결! 정말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세 선수 중 당신은 어떤 선수에게 투표하실건가요?
정말 헷갈리는 이 질문에 저희가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기록으로 비교한 NL 사이영상 3인방
먼저 커쇼부터 설명드릴께요!
커쇼에 가장 빛나는 기록은 300 탈삼진! 이번 시즌 유일한 기록 달성자이며 2002년 랜디 존슨-커트 실링 이후 13년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4-5월에 불안했던 모습이 기억나신다면 후반기 성적을 공개해드릴께요! 후반기 15경기에 등판해 10승 1패, 평균자책 1.31, 14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습니다.
그레인키와 함께 다저스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구원했던 Real Ace 였습니다.
게다가 커쇼가 비틀대는 동안 45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치는 등 선발 로테이션을 홀로 이끌며 정말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동료이자 경쟁자인 커쇼도 "올해엔 그레인키가 사이영상을 받아야 함" 이라고 할 정도
마지막 후보는 컵스의 기적을 연출한 제이크 아리에타!
다승 1위의 주인공일 뿐 아니라 8월 이후 등판한 경기에서 기록한 0.41의 평균자책점은 MLB 역사상 가장 좋은 기록입니다. (말 그대로 불패의 사나이)
커쇼가 수상하면 랜디 존슨과 매덕스 이후 3번째로 3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가 되며 그레인키가 수상하면 역대 6번째로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한 주인공이 됩니다. 아리에타가 수상하면 92년 매덕스 이후 23년만에 컵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