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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우승!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8-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마감한 다저스는 시즌 전적 88승 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커쇼는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1안타 1볼넷만 내줬고, 삼진 1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올 시즌 16승(7패)째.
LA다저스 에이스 커쇼, 우승은 내 손으로!
지구 라이벌 '에이스 매치'에서 완승을 거뒀다. 클레이튼 커쇼(27, LA 다저스)가 '매드범' 메디슨 범가너(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기고 팀에 NL 서부지구 우승을 안겼다. 시즌 16승(7패)째를 수확한 커쇼는 이날까지 시즌 294탈삼진을 기록하며 '300탈삼진 달성'의 희망도 이어 갔다.
만렙 스킬_탈삼진 능력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팀의 지구 우승 확정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시즌 첫 승도 함께 수확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커쇼는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아내면서 안타와 볼넷 하나 씩만 허용하는 완벽한 투구로 시즌 16승(7패)째를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커쇼가 완봉승을 거둔 것은 시즌 3번째이자 개인 통산 11번째. AT&T 파크에서는 4번째다.
커쇼 스킬_커뮤니케이션
그래도 3연속 지구 우승을 이끈 매팅리 감독
3년 연속 지구우승을 이끈 경기 후 돈 매팅리 감독은 상기된 표정을 굳이 감추지 않았다. 이날 선발 투수였던 커쇼에 대한 칭찬과 함께 "오늘 만큼은 선수 모두가 춤출 수 있도록 놔두겠다"는 말로 기쁨을 표했다.
이제는 디비전 시리즈!
다저스는 다음달 10일부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메츠와 디비전 시리즈를 펼친다.
푸이그가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복귀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돈 매팅리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푸이그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며 "어제와 오늘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는 경기를 갖고 타석에 설 것이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아직 복귀에 대한 것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상적으로 수비를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와 호세 페라자가 복귀 전에 애리조나 트레이닝 시설에서 여러가지 경기를 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페라자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