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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아깝게 놓친 전북 현대가 더 큰 목표에 도전한다.전북은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아인(아랍에미리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을 치른다.
11월19일(토) 19:00
드디어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아시아 최강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전북 현대와
자국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중인
아랍에미레이트의 알아인 FC
두 팀의 뜨거운 맞대결 분위기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19일(19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되는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결승 1차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연합)전을 앞두고 예매 열기가 대단하다. 선수들에게 승리를 외칠 팬들의 노력도 그 이상이다. 19일 경기의 참석을 알리는 신호인 예매가 1만 2,000여명을 넘어서면서 2011년 ACL 결승전 이후 최대 예매를 보이고 있다.
전북 관계자는 “알 아인 선수단과 응원단이 전세기를 타고 16일 오후 5시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거기서 전주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가량 걸린다. UAE에서 가장 최단 코스로 전주까지 오는 셈이다”고 했다. 알 아인이 전세기까지 동원하면서 1차전의 중요성이나 흥미가 더욱 배가됐다. 알 아인은 추위와 시차 적응에 도움을 받게 됐고 전세기에 팬들도 태우면서 응원에도 힘을 받게 됐다.
경기 전부터 치열한
2016 AFC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두 팀이 어떻게 결승까지 올라왔는지
주요 장면으로 한 눈에 살펴볼까요?
홈-어웨이 가리지 않는
화끈한 알아인의 공격력..
하지만
전북 현대에는 국가대표 골문을 지키는
철벽 수문장
11년동안 전북 원클럽맨으로 활동한
권순태 선수가 있습니다!
권순태는 “2011년 ACL결승에 함께 있지 못해서 나에게는 10년 만에 찾아온 ACL 결승전이다. 절대 경험만을 쌓는 경기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팬 분들이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전했다.
거의 막을 수 없을 것 같은 프리킥에도
권순태의 팔은 '가제트'처럼 늘어나는군요!
골키퍼만 든든해서는
아시아 최강이 될 수 없는 법!
모두가 알다시피
전북과 가장 잘 어울리는 키워드는
닥.공.축.구.!
레오나르도(30), 이동국(37), 이재성(24)이 전북 현대의 핵심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아 축구연맹(AFC)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 진출한 전북의 핵심 선수 3인방을 꼽았다.
힌트는..
전북의 살림꾼입니다!
상대 진영에서 수 많은 패스웍의 마침표는
발리 장인의 발리슛 득점 입니다.
“2011년 우승할 뻔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아직도 그 경기를 잊지 못한다”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찾아올 거라 생각했고, 올해 황금 찬스가 찾아왔다”고 했다. 2011년 당시 전북은 알사드(카타르)에 우승컵을 내줬다.
그리고 전북의 공격력에서
요즘 최고의 상한가를 올리는
이 선수를 빼놓을 순 없죠!?
전북 구단은 "결승 1차전 예매분이 1만2000석 이상 팔리면서 2011년 ACL 결승전 이후 최대 예매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시 4만 녹색 물결을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다. 팬들은 준비를 마쳤다. 더 이상 '전주성 결승전' 패배는 없어야한다.
역대급으로 뜨거운 명승부가 예상되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집에서 편하게 TV로 볼 수 없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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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자존심 전북 현대가
결승 1차전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