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폭로' 권민아가 돌연 사과한 이유
조회수 2020. 8. 1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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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권민아가 AOA와 FNC엔터테인먼트 폭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지난 7월 3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그룹 내 괴롭힘과 방관 사실을 폭로했던 권민아.
높은 수위의 내용과 변명에 가까운 FNC의 입장문에 대중의 분노가 커졌었죠.
특히 가해자 지민, 함께 실명이 거론되었던 설현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지민은 그룹 탈퇴+모든 연예활동 중단을 결정했고, 설현은 촬영 중인 드라마 '낮과 밤'의 하차 요구에 직면했죠.
그러던 11일 밤, 권민아가 SNS를 통해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FNC 한성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는데요.
대화를 통해 대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과 AOA 팬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는 내용.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한 후회와
열심히 치료받겠다는 약속도
덧붙였습니다.
"저는 FNC를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라는 대목이 마음 아프네요.
열여덟 나이로 FNC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되었던 권민아.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죠. 환한 미소가 인상적입니다.
AOA가 민아(玟娥)라는 이름처럼 예쁘고 단단하게 자리 잡았으면 한다던 그.
밴드 유닛인 AOA 블랙에서는 베이스로 활약,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청순했던 긴 머리 스타일링부터
사랑스러웠던 단발 스타일링,
무대서 반짝반짝 빛났던 모습과
특유의 사랑스럽고 천진한 웃음,
연기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쌓던 모습도
모두 기억하고 있을 테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시길! 타임머신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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