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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셀카'로 흑역사의 레전드가 된 가수

조회수 2019. 10. 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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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한 장의 셀카로 흑역사의 레전드가 된 가수 채연.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극강의 오글거림을 자랑한 바로 그 '눈물 셀카'! ^0^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 올린 이 사진 때문에 채연은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두고두고 놀림을 받게 됐는데요.
이제는 채연하면
'난나나 송'과 함께
'눈물 셀카'가 떠오를만큼
그의 대표 캐릭터가
됐습니다!
강민경의 익룡,
장수원의 로봇 연기처럼요 ^^;;
"난 가끔 강아지와 셀카를 찍는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스스로 패러디를 하며 즐기는 경지까지! 아니, 다 내려놓은 건가요? ^^;;
출처: 스포츠서울DB
'지니 리'라는 예명으로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채연.
출처: 스포츠서울DB
국내에는 2003년 '위험한 외출'로 데뷔.
출처: 스포츠서울DB
아슬아슬한 무대 의상과 수위 높은 뮤비로 남성 팬들에게 열화와 같은 사랑 ^0^

KBS 2TV: 채연의 매시업 곡은 나나나나 난난나나나나 솨~! 둘이서~♬

출처: 스포츠서울DB
탁재훈 덕분에 '난나나 송'으로 불리며 인기 수명이 길어졌는데, 밥 한 끼 샀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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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화려함과는 달리…
출처: 스포츠서울DB
예능에서는 솔직·털털함으로 맹활약.
출처: 스포츠서울DB
특히 'X맨'에서는 김종국-윤은혜와 삼각 러브라인으로 큰 인기.
고등학생 때 첫 인연을 맺은 김종국과는 최근 소개팅 제안을 받고 솔깃해하기도.
출처: 스포츠서울DB
2010년 이후 주 활동 무대를 중국으로 옮겼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최근에는 국내 예능에도 잇달아 출연 중입니다. 얼마 전 '아형' 씨름대회에서는 '골프여제' 박세리를 꺾는 파워 자랑.
믿기지 않지만 벌써 불혹, 하지만 여전한 동안 미모로 그의 말처럼 '시간을 붙잡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눈물 셀카'가 벌써 15년 전, 이제 또 하나 터트릴 때가 된 것 같은데.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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