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흡혈귀' 별명이 세상 억울한 개그맨
조회수 2019. 8. 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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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무려 여섯 번이나 사업을 '말아드신' 개그계 '마이너스의 손' 이봉원.
덕분에(?) '박미선 흡혈귀', '철없는 남편', '채무 상환 아이콘' 등 아름답지 않은 별명을 달고 다니는데요.
"박미선 돈은 10원 한 장 빌리지 않고 빚은 내가 벌어 모두 갚았다." 많이 억울했나 봅니다 ^0^
그런데…"다만 집에 돈을 가져다 주지는 못했다." 이런 ^^;;"
개업 초반 하루 매출이
450만 원까지 올랐던 중식당도
지금은 예전만 못하다는데…
잘 돼야 될 텐데요 ^^;;
아직도 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아내에게 안겨준다는
로맨티시스트,
개그맨 이봉원의 지난 시절을
★타임머신에 담았습니다.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
대표작인 '시커먼스'. 유행어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가 탄생합니다.
사업이 안 된 건 유행어 탓일까요?!
단짝 콤비이자 라이벌 최양락.
많은 프로에서 진행자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죠.
'곰팽이'로 큰 인기를 얻은 '유머 1번지'의 '동작그만'. 벌써 30년 전이군요!
발그레한 얼굴이 분장 때문만은 아닌 듯!
가수 정재형과 '도플갱어' 수준의 닮은꼴.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미남이시네요" ^^;;
'비주얼 가수' 김범수도 보이는 것 같은데요? ^^;;
알아주는 야구 마니아. 야구단도 만들고 프로야구 해설까지.
박미선과는 '철없는 아내'를 함께 하다 결혼까지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결혼 전 다른 분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죠?
바로 동기 개그우먼 임미숙. 단칼에 거절당한 뒤 "그럼 됐다"며 쿨하게 돌아섰답니다!
이 분은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 모두 개그맨 커플이군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절벽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거라는 '자유로운 영혼'.
혼자 가지 말고 아내 박미선과 함께 가는 건 어떠세요? 두 분 행복하세요, 지금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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