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명으로 빌보드에 처음 이름 올린 男 가수
조회수 2021. 2. 23.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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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한기자
MBC: 급성 후두염으로 힘들어했던 김범수 "무대에 오르려고 하면 트라우마가...!😩", MBC 210217 방송
자전적 에세이 '나는 미남이다'의 저자이기도 한 그.
오늘의 ★타임머신 주인공은
바로 가수 김범수입니다!
김범수는 대한민국의 4대 가수 '김나박이'로 꼽히는 인물 중 한 명이죠!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서 실용음악 전공생이던 김범수는 강사 박선주의 눈에 띄어 R.ef의 소속사 연습생이 되었는데요.
1999년, '약속'으로 데뷔해 꾸준히 목소리를 알렸고,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되기 시작한 것은
바로 송승헌, 송혜교, 지진희 주연의 뮤직비디오를 앞세운 2집 '하루'였죠.
해외판 '하루' 싱글이 2001년 뉴욕 지역 판매 차트에서 8위 (빌보드 핫 세일즈 51위)에 오르며 우리나라 가수로서 빌보드에 처음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BSK'란 예명과 앨범 재킷 사진이 단 한 장도 없는 상태에서 앨범을 발매한 거라고 하네요. (대단)
덕분에 미국에선 그냥 '미국 가수'로 아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 모든 것이 美 발매사의 전략이었다는 사실.
이런 김범수의 신비주의는 데뷔 때부터 "못생겨서 얼굴 공개 안 한다"라는 홍보로 시작되었는데요.
오히려 실제로는 그다지 못생기지도 않았는데 언플하는 거 아니냐 라는 설도 있었고,
빅마마처럼 못생기면 실력파처럼 보인다는 점을 이용한 역외모 마케팅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죠.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탄탄한 목소리와 특유의 감성은 '김범수' 그 자체인건 변함없죠~!
KBS 2TV: 김범수 - 보고 싶다
크나큰 인기를 얻으며 2003년 4월 26일 KBS2의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이 곡으로 방송 최초 얼굴을 공개하게 되죠.
그 후 드라마 OST 뿐만 아니라 '끝사랑', '슬픔 활용법'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예능서도 얼굴을 비치기 시작합니다.
단시간에 콘서트 전석 매진되는 김범수 클래스. 괜히 라이브 괴물이라고 하진 않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주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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