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엔딩을 씹어먹어 버렸습니다!

영업을 끝낸 '호텔 델루나' 대신 문을 연 '호텔 블루문'의 주인으로 등장한 김수현.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

단 두 마디 대사로 미친 존재감을 떨친 김수현에 시청자들은 시즌2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제작진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 TT

그럼 어서 논의 하세요!

빨리요, 빨리!

김수현의 엔딩 카메오는 처음이 아니죠. "워뗘, 후달려?"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도 객석에서 탄성이!

등장만으로 모든 걸 빨아들여 버리는 '마성의 매력', 이런 엔딩 요정 또 있을까요?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서 푼수기 많은 대학 수영부원으로 방송에 데뷔한 김수현.

박보영의 출세작이기도 한 드라마 '정글피쉬'를 거쳐.

드라마 '크라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고수의 아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치며 주목을 받습니다.

사실상 첫 주연작 드라마 '드림하이'.

현역 아이돌이 대거 등장한 '드림하이'에서 연기의 무게중심을 잡으며 드라마를 든든하게 이끌었죠.

"이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고요.

'자는 거 아니에요, 눈만 감고 있는… Z Z'

'안 잤어요, 안 잤다니깐요!'

김수현을 정상에 올려놓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40%가 넘는 시청률로 신드롬급 인기.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할 만큼 CF가 쏟아졌습니다.

'해품달'은 김유정, 김소현, 여진구 등 쟁쟁한 아역들의 맹활약이 큰 화제가 되기도.

그리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도둑들'에 이어 전지현과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을 통해 김수현은 최고의 한류스타로 등극하게 되죠.

장동건 등과 함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개회식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고요.

아이유와 러브라인을 그린 드라마 '프로듀사' 때 인연이 '호텔 델루나' 깜짝 출연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수현은 아직 차기작 얘기가 없는데요. 그렇다면 고민할 것 없이 그냥 '호텔 블루문' 갑시다!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