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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개그맨이 기적 일어나길 바라고 먹었다는 약의 정체

조회수 2019. 11. 28.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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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석기자
여기 팬들 사이에서 간절하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개그맨 김철민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말기 판정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그는 미국의 한 폐암 투병 환자의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 후기 영상을 본 후 이를 실천에 옮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김철민은 "7주 차 복용. 피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정상. 간 수치도 낮아졌다"며 호전된 상태를 전했습니다.
김철민의 후기에 펜벤다졸은 환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러자 전문가들과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오히려 더 심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철민도 "개 구충제만으로 암 좋아진 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김철민이 누군지 모르신다고요?
출처: 스포츠서울DB
1994년 MC 공채 출신인 김철민은
출처: 스포츠서울DB
개그맨 겸 가수입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버스킹의 원조로도 알려져 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나훈아의 유명 모창가수 '너훈아'(김갑순)의 동생으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사실 대중적인 인기는 없었지만 암 소식이 알려지고 펜벤다졸 복용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는데요~
동료 연예인들의 뜨거운 격려도 이어졌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어서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예전처럼 통기타 하나 들고 마로니에 거리를 다니며, 마음껏 노래를 부르는 그 날까지! 타임머신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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