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입금돼야 다이어트 한다는 배우
조회수 2018. 10. 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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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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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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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덕분에 모처럼 MBC가 활짝 웃었습니다.
국정원 블랙 요원과 베이비시터를 오가는 그의 극과 극 연기에 힘입어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는데요.
재방송까지 동시간대 1위, 역시는 역시군요!
아시겠지만 소지섭은 손꼽히는 '입금 전후가 다른 스타'. '내 뒤에~' 제작발표회에서 직접 이 내용을 언급했는데요.
출연료 입금이 되면 그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다르다지만 제 눈엔 입금 전이나 후나 그냥 '간지 철철'에 '섹시 처발처발'인데요?! ^-^
사실 소지섭은
평소에도
철저한 관리
로 유명합니다.
한 예능에서 공개한
절제된 식생활과
최소주의 라이프는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죠.
데뷔 20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모습에는 다 이유가…
얼마나 그대로인지
그때 그시절로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다른 게 있긴 있는데,
지금보다 쬐~끔 더
풋풋하다는 거?!
첫 출연작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이의정을 짝사랑하는 과일가게 아들 '철수'로 나와 송승헌이 하차한 뒤 이의정과 커플로.
생긴 건 '엄친아'지만 어리바리 순정남 캐릭터.
송승헌과는 이후 드라마 '로펌'에도 함께 출연.
맞다, '남셋여셋'에는 홍석천도 나왔었죠!
첫 영화 '도둑 맞곤 못 살아'. 최고의 게임 프로그래머지만 '취미'로 도둑질을 하는 캐릭터로, 소지섭에게는 '흑역사'.
디시인사이드: 미안하다 사랑한다(MV)_세상에서 가장 처절한 사랑의 고백
영화에서도 다시 강한 남자. 영화에 출연하는 깡패로 등장한 '영화는 영화다'. 극 중 이름도 '강패'.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는 한효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바치는 전직 복서로 여성팬들의 눈물을 쏙 빼놓고.
맨주먹 대신 총을 들었던 영화 '회사원'에서는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쓸어버립니다. 막판 사무실 신은 압권.
단 한 컷의 특별출연에 이런 카리스마를! 영화 '사도'에서 정조로 엔딩 장식.
이제 어깨에 힘을 뺀 연기에서 여유마저 느껴지는 소지섭. 맞춤 타이틀인 것 같은 드라마 '내 뒤의 테리우스'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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