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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문제? '치매 윤정희 방치' 논란의 반전

조회수 2021. 2. 9.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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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강기자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를 둘러싼 

가족들의 다툼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논란은 2월 7일 청와대 청원으로 시작됐습니다.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방치당하다시피 살고 있다는 것.
출처: 스포츠서울DB
남편 백건우는 곧바로 청원글에 반박했는데요. 윤정희는 딸 의 옆집에 거주 중이며 간병인의 돌봄을 받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측근들의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몇 개월 전 만남에서 윤정희는 행복하고 평안했으며 딸이 그를 섬세하게 돌보고 있다고.
출처: 스포츠서울DB
또, 친정식구들의 거짓말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는데요. 백건우와 성년후견인 소송이 있었고 법원이 백 씨 손을 든 후 청원 글이 올라왔다고.
출처: 스포츠서울DB
윤정희의 형제들은 언론을 통해 재반박합니다. 백건우가 윤정희를 보살피지 못하겠다고 말했으며
형제들이 요양원을 알아보자 "그만한 돈은 없다"라며 윤정희를 납치하듯 데리고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프랑스와 서울에 아파트 5채를 소유 중이기에 간병비는 충분하다며 "딸도 엄마의 간병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라고 덧붙였는데요.
출처: 스포츠서울DB
백건우의 지인들은 오히려 윤정희가 오랜 기간 형제자매들의 생활비 일부를 충당해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윤정희.
출처: 스포츠서울DB
문희·남정임과 함께 60, 70년대 영화계를 주름잡았었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연기력, 흥행력, 화제성 삼박자를 두루 갖춘 배우였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내시'부터 '독 짓는 늙은이', '만무방'에 이르기까지
출처: 스포츠서울DB
3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영화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죠.
출처: 스포츠서울DB
결혼 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흥행 1위 배우 자리를 지켰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2010년 이창동의 영화 '시'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그.
출처: 스포츠서울DB
여우주연상만 29번 수상한 세기의 배우를 둘러싼 다툼이기에 더욱 씁쓸함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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