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 감독이 액션 연기 '원톱' 꼽은 여배우
조회수 2019. 9. 25.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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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지난해 예능 출연을 끝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던 배우 하지원이 모처럼 근황을 알렸습니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 청순미 여전하죠? '두바이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는데요.
하지원 하면 액션! 정두홍 무술 감독은 하지원을 여배우 중 액션 연기의 '원톱'으로 꼽기도 했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못지않은 펄펄 날던 그 시절의 '액션 지원'!
드라마 '학교2'에서 반항아 연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하지원.
'듀스' 김성재의 죽음을 모티브로 한 영화 '진실게임'으로 신인상을 거머쥐며 충무로 기대주로 우뚝.
데뷔 초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의 왁스를 대신해 '오빠'를 립싱크하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하지원의 액션 연기의 출발점은 바로 이 작품인데요.
드라마 '다모'. 주연으로 내정된 배우들이 수차례 출연을 고사해 결국 하지원에게 배역이 돌아갔죠.
"아프냐, 나도 아프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와이어 액션으로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며 '흥행 대박'. 출연 고사한 배우 누구?
몸 쓰는 데 일가견. 승마는 물론…
스킨스쿠버 자격증도 있다네요.
영화 '형사:듀얼리스트'에서는 강동원과 '일합'. 담벼락에서 칼날만 번득이던 대결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임창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1번가의 기적'에서는 복서 변신.
음… 이것도 액션 연기라고 해도 될까요?
영화 '색즉시공'에서 에어로빅 선수로 출연, 진짜 선수 못지않은 에어로빅 실력을 자랑했답니다.
영화 내용은 뭐, 액션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지만요.
그리고 하지원 액션의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시크릿가든'. 드라마의 아이콘이었던 카푸치노 한 잔!
극 중 캐릭터인 스턴트우먼답게 웬만한 액션은 직접 했다고 하네요.
극 중 다시 '다모'의 채옥으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황진이'에서도 액션을 했냐고요?
선명한 와이어 보이시죠? ^0^
이제 나이도 있으니(^^;;) 예전처럼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기 힘들겠죠? TT 그 시절의 '액션 지원'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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