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함 미화 말라' 악플에 핵 사이다 날린 배우

조회수 2019. 7. 3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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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출처: 스포츠서울DB
배우 하재숙이 일부 외모지상주의자들의 악플에 통쾌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어떤 모습이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라'는 힐링 메시지를 남기며 막을 내린 드라마 '퍼퓸'.
'퍼퓸'에서 하재숙은 4시간에 걸친 특수분장과 함께 24kg을 빼는 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는데요.
탄수화물을 0.001g도 안 먹었다고. (정말 탄수화물 끊으면 살 빠지는 거 맞죠?! 근데 그걸 어떻게 끊어요! TT)
'현실 서이도' 사랑꾼 남편은 하재숙의 다이어트를 안타까워 했답니다 ^O^
그런데… "실시간 댓글을 보며 낄낄대는 재미로 살던" 하재숙을 '열폭'하게 만든 댓글이 있었으니!
출처: 스포츠서울DB
"뚱뚱한 걸 미화하지 말라"… 라굽쇼?! 어줍잖은 외모지상주의자에게 날린 하재숙의 '핵 사이다' 답변은?
"애초에 아름답게 봐줄 맘이
0.00001%도 없으면서!
그저 날씬해지는 것이
자기 관리의 전부라고 생각하나?
그놈의 살, 외모 때문에
그들의 인생에 대한 노력까지
폄하하지 말아달라"
"이쯤 되면 들리는 얘기,
'다 너의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야'
주접 떨지마!
내 건강 내가 챙긴다!
그런 말은 다이어트 곤약 젤리라도
한 봉지 손에 쥐어주면서
해야 하는 말이다! 임마!"
그의 소신 발언에 팬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타임머신도요!!!!!
그런데 말입니다,
'뚱뚱하면 게으르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나온 말이에요?! •́︿•̀
존재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배우 하재숙을 찾아갑니다
드라마 '연애시대' 프로레슬러 역으로 데뷔, '보스를 지켜라'에서도 다시 한번 프로레슬러. 실력이 좋았나 봅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전직 유도선수. 이땐 '향수' 대신 '강남원장님' 도움에 힘입어 한예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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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로 나온 작품이 많네요.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영화 '국가대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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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도 다녀왔습니다!
수준급 스쿠버다이빙 실력으로 독도 청소부로 변신한 모습은 큰 화제가 됐었죠.
바로 그 스쿠버다이빙이 인연이 돼 '인생의 반쪽'을 만나게 됐고요.
결혼이 '인생 터닝포인트'라고.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남편과 둘이 노는 게 너무 재미있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귀엽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하재숙, 그래도 귀…귀여우세요 ^^;; 해보고 싶은 배역은 뜻밖에 '사이코패스'!
출처: 스포츠서울DB
언뜻 영화 '미저리'의 캐시 베이츠가 보이는 것도 같네요 ^O^ 꿈 꼭 이루세요~~ 이상 ★타임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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