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하자마자 논란 부른 걸그룹 축구팀

조회수 2020. 7. 21.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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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y 현기자
최근 인기 여자 연예인이
주축이 된 여자 축구팀
'FC루머 w'가 창단됐는데요.
"축구에 관심도 없던 여자 아이돌들이 갑자기 혼성 축구 동아리를?" 생기자마자 시끌벅적. 뜻하지 않은 오해에 휩싸였죠.
동호회일 뿐인데
왜 논란이 된 걸까요?
'FC루머'라는 남자 팀이
이미 있어 서로 엮였기 때문이죠.
'★타임머신'이 확인 들어갑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FC루머'는 일반인 축구 동호회로,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승관 등 남자 연예인 몇 명도 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남자 팀과 여자 팀은
일면식도 없는 다른 팀인데요.
그걸 미처 알지 못한
팬이 난리가 납니다.
"단순한 친목 동호회가 아니다"

제목을 입력하세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일부 팬은 FC루머 w가 남자 팀과 연결돼 있고, 연애 수단이라고까지 의심합니다.
특히 단장으로 알려진 이와
남자 멤버들의 부적절한 SNS 대화가
퍼지며 논란이 커졌어요.
팬덤의 충돌이 걱정될 지경이었죠.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임 자체를 자제하는 코로나 시국. 조심해야 할 때 여러 사람이 한데 모이는 게 경솔했다는 지적도 나왔어요.
출처: 스포츠서울DB
이러자 FC루머 w의 일원인 에이핑크 오하영이 세간의 오해와 추측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다른 분과 접촉은 전혀 없는, 오로지 축구가 좋아서 모인 멤버들이다" 알아주는 '해외 축덕'인 그가 총대를 멘 거죠.
출처: 스포츠서울DB
구구단 김세정도 해명에 힘을 보탰습니다. "남자 팀과 여자 팀은 전혀 관계가 없다. 누가 있는지도 모른다"
오하영의 뒤이은 리얼한 고백.
"발톱이 들리고
정강이에 멍이 들 때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
그랬는데 그게 팬에게
다르게 비칠 수도 있겠다 싶었다.
조심해야겠다"
출처: 스포츠서울DB
두 명 외에 이 팀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 면면은 화려합니다. 트와이스 미나와
출처: 스포츠서울DB
지효. 나란히 프로야구 시구를 한 적이 있어요. 스포츠와 가까이했던 스타들이죠.
출처: 스포츠서울DB
EXID 정화, (한 술 더 떠 프로야구는 물론이고 프로농구 올스타전 시구까지 했습니다)
출처: 스포츠서울DB
구구단 김나영,
출처: 스포츠서울DB
배우 김새론,
2019년 미스 서울 진 김성경까지 눈부신 진용을 갖췄죠.
출처: 스포츠서울DB
여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심서연(인천제철)이 멘토인 듯합니다.
단지 축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뭉친 여자 연예인들.
그들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하고요.
연습 잘해서
'뭉쳐야 산다'의 여성 버전도
나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FC루머 w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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