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에 데뷔, 58년간 200억 기부한 가수

조회수 2019. 9. 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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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사랑이 야속하더라~ ♪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
누가 떠오르세요?
개그맨 김영철? 에이~~

KBS 2TV: 하춘화 - 날 버린 남자 【KBS 토요대행진】

출처: 스포츠서울DB
김영철 씨는 이제 그만 나가주세요, 나가세요, 나가요, 나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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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겨우 여섯 살에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한 하춘화.

KBS 1TV: [초대가수] 하춘화 -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최근엔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그동안 기부한 금액이 200억 원이 넘지 않을까"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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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 베푸는 것이 보람된 삶"이라는 부모님을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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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했지만 이젠 책임과 사명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기부는 'ing', 리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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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때 모습. 한글도 못 떼 가사를 통째 외워서 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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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옛사람'이시라 ^^;; ★타임머신도 아는 노래가 몇 안 되는데요. 그래도 이건 들으면 "아!" 하실 겁니다.

서늘한숲에서: 하춘화 & 이기동 - 잘했군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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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울만한 눈과 치아가 다 드러나는 환한 웃음이 트레이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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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뒤에 원로배우 남궁원이 보이는 걸 보니 영화 촬영 중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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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8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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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요 외길이었지만 댄스 리듬의 '연하의 남자'에서는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58년 동안 위험한 고비도 숱하게 넘겼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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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때 코미디언 故 이주일과 일화는 유명합니다.
역 근처에서 공연을 하다
다친 하춘화를
이주일이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다는데요.
이주일은
무명이던 자신을 공연 사회자로
'픽업'한 하춘화를
평생 은인으로 생각했다고.
그런데 당시 이주일이
더 크게 다친 상태였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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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은인'과 '생명의 은인', 두 사람의 인연은 2002년 이주일이 작고할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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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을 위해 세계적인 대중가요 전문학교를 만드는 게 꿈이라는 하춘화. 데뷔 60주년이 되는 2021년엔 대규모 콘서트도 계획 중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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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면 믿기지 않지만 칠순이 더 가까워지는 나이! 변함없는 열정에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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