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15일 만에 청혼 받고 결혼한 '1호 VJ'
조회수 2019. 3. 22.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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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한 뚝배기 하실래예~'
'로버트'할리가 아닌 '최'할리입니다.
죄송 TT
두 사람이 함께
프로그램을 한 적도 있긴 합니다 ^0^
'1호 VJ' 최할리가 모처럼 근황을 알렸습니다.
'대한외국인'에 출연, 빙상 종목 국가대표인 아들 이야기와 함께 20년 전과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글쎄, 이 얼굴이 박명수보다 한 살 많은 누나랍니다!
아무리 여자 연예인들에게 세월은 천천히 간다지만 대단하네요! 비결은 요가와 버섯이라고.
드문드문 소식을 전하긴 했지만
결혼 뒤 모습을 보기 힘들어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는데요.
지난해 라디오 DJ를 맡으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던
20여 년 전 최할리는 어땠냐면요,
★타임머신이 알려드릴게요!
1994년 '엠넷 VJ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커리어 시작.
김용만과 김국진이 진행을 했었군요.
이후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들며 방송가를 휘어잡았습니다.
때론 여신처럼.
때론 요정처럼.
사자를 품에 안고 CF도 찍었군요!
할리우드 스타와 인터뷰도 자주 했는데 '브래드 피트 유혹녀'로 찍히기도 했답니다. 무슨 사연?
전성기 때 하루 스케줄이 무려 9개!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싶었답니다.
결혼 같은 큰일이 아니면 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는데, 그때 마침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15일 만에 프러포즈, 그리고 결혼. 이어서 바로 2세를 가지며 사실상 활동 중단.
한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10년 만인 2009년 방송 복귀.
그가 전해주던 음악과 MV에 열광하던, 지금은 '아재'가 된 그 시절 청춘들은 그의 목소리에 다시 볼륨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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