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작렬 '킹메이커' 배우의 청춘스타 시절
조회수 2019. 10. 8.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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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기자
방영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MBN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우아한 가(家)'. 그 중심에 배종옥!
배우 배종옥이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서 '킹메이커'로 변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MC 그룹 숨은 권력자, 오너 일가를 쥐락펴락하는 '한제국 상무'. 배종옥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고 있는데요.
잔혹함마저도 우아하게,
빙의한 듯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고 있는 배종옥.
대결구도인 임수향·이장우와는 극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을 하지 않을 때도 말을 잘하지 않는다고. ㅎㄷㄷ
이제 반환점을 돈
드라마 '우아한 가(家)',
쫄깃한 후반전이 기대를 높이는데…
선과 악, 주부와 커리어우먼에
팜므파탈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종옥의 청춘스타 시절로
★타임머신이 초대합니다!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오밀조밀한 눈코입, 귀여운 이미지로 눈길.
데뷔작 '해돋는 언덕'에서는 (믿기 힘들지만) 연기력 지적도 숱하게 받았다고.
이후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말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쑥쑥 성장.
그 결과, 신인 시절 대표작으로 꼽히는 일일드라마 '푸른 해바라기'로 신인상 수상.
첫눈 올 때가 다가옵니다~ ^0^
'차도녀' 이미지를 만든 배우라고 하는데요.
바로 최수종과 출연한 드라마 '행복어사전'에서 주체성이 강한 잡지사 기사로 등장하면서부터.
'행복어사전'의 캐릭터는 잡지사에서 기업 홍보부로 무대를 옮긴 드라마 '도시인'으로 이어집니다.
범접불가 아우라!
대종상 조연상을 안겨준 영화 '젊은날의 초상'. 정보석에게 순정을 쏟는 술집 작부로.
정보석과는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서 잇달아 호흡.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김희선, 도지원과.
노희경 작가와 첫 인연을 맺은 드라마 '거짓말'. 노희경 작가가 배종옥 목을 조르고 손목을 문 에피소드는 유명하죠.
이후 '바보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그들이 사는 세상'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노희경의 페르소나'로.
'우아한 가(家)'의 후반 관전 포인트,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던 한제국 상무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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